안녕하세요.
하나님은 태초부터 존재하시고 아담과 하와 그리고 그 자손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알고있었을텐데,
왜 동양사람(아시아) 계통의 국가 및 한국은 하나님의 존재와 예수님, 기독교에 대해 알지못했나요?
기독교 전래에서 조선 말기(18세기 말~1910): 천주교의 고난의 길, 개신교의 동반의 길 이 땅에 기독교가 들어온 것은 조선 왕조 말기로 천주교가 18세기 말에 그리고 개신교가 19세기 말이었다.
세계인의 조상이 아담과 아브라함으로 부터 왔다면,
동서남북 국가 할것없이 같은 뿌리에서 왔고 하나님의 존재를 알수밖에 없었을텐데
어째서 동양국가들은 다른 종교가 (유교,힌두교,불교 등) 먼저 뿌리잡고있었나요?
왜 예수님이 태어나기전 하나님의 존재를 모르던 인종과 나라, 인구가있었을까요?
하나님은 모든 세대의 모든 장소의 모든 인간에게 당신을 알만한 요소들을 자연과 인간 내면에 이미 계시해 놓았다는걸 주장하시며 4가지 예를 들었는데요....
아무리 자신의 무지무능과 죄인 됨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려 믿을려고 해도 하나님을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성경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한반도에 살던 우리의 조상들은 창조주라는 존재를 인식할수는 있어도 어떻게 그 창조주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으로 생각하면서 믿을수 있겠습니까?
고조선부터 시작되었던 한반도의 역사 그 어디를 보더라고 아담으로 시작된 인류의 시작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 되었다는 기록은 찾을수 없습니다.
대신, 한반도에 살아가던 조상들은 세상을 창조한 신을 인식하였지만 성경의 하나님을 전혀 모랐기 때문에... 목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성경의 하나님과 모습과 전혀 다르고 하나님의 성향과 전혀 매치를 할수 없는 옥황상제나 천지신명같은 스스로 만든 풍토신앙에서 기반된 미신이 그 자리를 대신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노아 전의 사람들이나 노아 후의 사람들이나 똑같다고 하셨는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인류역사는 항상 죄와 함께하였고, 언제나 인류에게 죄가 창궐하였다는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노아 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했던것같습니다.
모든 인간에게 기본적인 도덕적 양심(최소한 십계명의 5-10번째 계명에 대한 인식은 모든 인간이 가짐)과 죄를 지으면 어려서 도덕적 교육을 받기 전에도 수치심과 두려움과 죄책감이 있다는건 당연하지만, 그 악함이 그 이상을 넘어서면 죄를 죄로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즐기는 수준이 될수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그 예로 세계2차대전에 일어난 홀로코스트입니다. 모든 당시 나치 독일군인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일부는 유대인을 죽이는게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사살이 당연하게 여기며 오히려 죽이는데에 쾌락을 느꼈던 군인들이 있었다는건 역사로 알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마루타 실험을 했던 731부대도 같은 예입니다. 이들은 고문하고 죽인 사람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기에 죄의식을 전혀 갖지 않았습니다.
이러하듯이... 노아때는 노아식구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너무나도 악독한 나치당 독일군이나 일본의 731부대같이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단계까지 간게 아닐까싶습니다. 그래서 노아식구를 제외하면 인간들 모두 스스로 하나님을 대적한 단계까지 왔고, 이런 인간성을 잃어버린 이들을 하나님은 대홍수로 쓸어버리기를 결심하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강성을 잃은 인간은 하나님에게 더 이상 인간이 아니였던거죠.
노아의 홍수 이후에도 물론 너무나도 악독한 사람들은 언제나 존재하였고, 지금도 살인을 해도 폭행을 해도 물건을 훔쳐도 전혀 죄의식 없이 죄를 죄로 여기지도 않고 인간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싸이코패스들이 우리와 공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광장히 희망적인 부분은 대홍수 이후에는 너무나도 악독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자들 또한 이 땅에 항상 있었고 지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의견은...
노아때의 시대는 노아식구를 제외하면 인류 모두가 하나님을 떠났고, 믿기는 커녕 대적하면서 살아가고 그들의 삶의 목적과 생각이 오직 자신의 이익과 쾌락을 최우선시 할정도로 너무나도 악독하여 죄를 죄를 여기지않는 단계에 이르었으며 인간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지금으로 말하자면 싸이코패스급으로 살아갔던 불신자들만 있던 반면에...
노아의 홍수 이후에는 여전히 죄가 들끓고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인간성 잃은 불신자들이 항상 존재하였지만, 그래도 믿음을 잃지않았던 하나님을 믿은 신자들 또한 항상 같이 존재하였다는게 가장 큰 다름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마서 1:18-32를 천천히 묵상하며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모든 세대의 모든 장소의 모든 인간에게 당신을 알만한 요소들을 자연과 인간 내면에 이미 계시해 놓았습니다. 1) 엄청나면서도 정미한 자연질서를 보면 창조주가 있고, 2) 모든 인간에게 기본적인 도덕적 양심(최소한 십계명의 5-10번째 계명에 대한 인식은 모든 인간이 가짐)이 있으며 3) 죄를 지으면 어려서 도덕적 교육을 받기 전에도 수치심과 두려움과 죄책감이 생기며, 4) 모든 인생사가 자기 계획대로 자기 힘으로 이뤄지지 않고 뭔가 역사와 인생사를 움직이는 거룩한 영적 세력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기독교 교리와는 전혀 무관하게 창조주 하나님이 실존하여 세상을 다스리고 자신은 죄 많고 미약한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그러면 자신의 무지무능과 죄인 됨을 시인 고백하며 그분께 겸손히 엎드려 전적으로 신뢰하며 범사를 의탁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자기를 세상에서 최고로 심지어 하나님보다 더 높이려 들기에(원죄) 창조주 하나님을 전혀 경배하지 않았고 자기들 스스로 이 땅에서 인간사회의 질서만 바로 잡으려는 규정을 제정하고 또 인간 노력으로 하늘에 올라 갈 수 있다는 행위구원을 주장하며 자기 민족과 나라만을 위하는 종교를 인간이 고안해낸 것입니다.
창세기 6장의 노아 홍수가 있기전이나 그후의 인간 세상은 똑 같습니다. 하나님이 홍수전에 하신 말씀 창6:5과 홍수 후에 하신 말씀 창8:21의 내용이 똑 같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바로 노아홍수 심판 전의 상황에 해당됩니다. 인간들 모두가 스스로 하나님을 대적한 것입니다. 노아를 통해서 백년 간이나 가르치고 경고했는데도 오히려 조롱만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와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의 존재를 모르던 인종과 나라와 인구가 있었던 것이 전혀 아닙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하나님을 다 알 수 있고 그러면 그분께 마땅히 경배 순종 의지해야 하는데도 인간이 자기 교만과 탐욕으로 자기 길을 간 것입니다. 신앙은 도덕적 종교적 씨름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며 그분께 순종하는 씨름입니다.
계속 말씀드린 대로 모든 세대의 모든 인간이 당신을 알 수 있음에도 의도적 능동적으로 거역하고 대적하므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통해서 당신께서 택하신 사랑하는 자들을 구원해주시는 것입니다. 인간 세상에서 통용되는 나라, 민족, 인종, 피부, 성별, 나이, 가문, 학벌, 권세, 재물 문화 관습 등은 물론 특별히 인간이 만든 종교로도 차별하지 않으시고 누구라도 십자가에 드러난 당신의 사랑에 완전히 항복하는 자를 말입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간타락담화 주일 설교 시리즈를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