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제사장이 백성의 헌물로 살게 한 것은 하나님만 의지하여 백성 살리는 일에 전념하라는 뜻이었다. 작금 교회와 자신을 높이는 일에 헌금을 사용하면서 목사의 제사장직을 더 강조하고 있으니 십자가복음을 예시하는 율법보다 못한 믿음을 가르치는 꼴이다. (6/23/2016)
- 신자가 열심히 돈 번다고 돈이 주인이라 할 수 없다. 반대로 교회생활 열심히 한다고 하나님이 주인인 것도 아니다. 자기인생의 안전을 하나님만이 보장해줌을 알기에 일용할 양식 외에는 그분 뜻을 실현할 목적만으로 돈을 벌고 써야 그분이 참 주인이 된다. (6/22/2016)
- 신자들이 좋은 일 후에는 나태해질까 조심을 잘한다. 사소한 일을 무시하거나 환난을 이긴 후 생기는 충만한 믿음으로 실족할까도 조심해야 한다. 사탄의 음모는 일의 경중을 가리지 않으며 언제나 신자의 믿음을 뛰어넘는 교묘함 강력함 끈질김이 그 특징이다. (6/21/2016)
- 구원체험과 성경말씀을 통해 배운 믿음을 자기인생에만 적용하는 신자가 대부분이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지 않으면 반쪽 믿음이다. 삶에서 주님 권능에 힘입어 죄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불신자로 보게 해서 그들 시선이 십자가를 주목하게 해야 한다. (6/20/2016)
- 이웃을 위한 기도는 자기욕심이 개입되지 않는 이웃 사랑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 본인의 욕심이 포함될 수 있다. 진정으로 이웃을 위한다면 고난에서 구해달라기 이전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부터 당신의 때와 방식으로 그에게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6/17/2016)
- 죄로 타락한 인간은 끝끝내 자존심은 포기하지 않는다. 아주 가끔 그것을 내려놓아도 자기 의를 자랑하거나 자기유익을 위해서다. 성화란 그래서 예수십자가 은혜 안에 자기를 산산조각 내어 어떤 상대 앞에서도 높일 것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게 하는 작업이다. (6/16/2016)
- 주님을 닮아 자랄 수 있는 방도는 오직 하나다. 그분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다. 그 열매는 반드시 자기는 죽고 그분만 높이는 모습으로 나타나야지 종교적 열심과 행위만 늘어나선 안 된다. 쉽게 말해 누구에게나 똑같이 진심으로 항상 겸손해지는 것이다. (6/15/2016)
- 불신자는 평생 몇 번만 오는 성공의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고 한다. 신자는 범사를 주관하는 하나님이 매순간을 성공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기도와 말씀으로 자기를 죽이며 그분 뜻에 순종하면 그분이 마련한 그분의 성공을 매일 누릴 수 있다. (6/14/2016)
- 신앙에서 한순간의 감정적 절정에 매료되기 시작하면 신비주의이단으로 빠지기 쉽다. 참된 영성은 현실의 사소한 일상에서 하나님과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특별히 고난과 실패 중에 인생의 온갖 의문을 그분에게 묻고 또 물어 해답을 얻는 것이다. (6/13/2016)
- 고난 중의 고통만 없애달라고 간구하면 미숙한 신자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받을 은혜가 분명 있고 고통은 그 은혜에 비해 지극히 가볍다고 깨달으면 성숙한 신자다. 고난으로 받은 은혜가 자신의 자람과 그분께 순종함으로 이어지면 그분 마음에 합한 신자다. (6/10/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