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서 반드시 제거해야 할 것
- 인간은 당연히 자기 좋아하는 일만 한다. 신앙생활도 그런데 하나님 힘 빌려 형통해지려는 자, 교회활동에 성실해 남보다 경건해지려는 자, 예수님이 너무 좋아 따라가려는 자로 나뉜다. 주님이 좋아할 신자가 당연히 정해졌는데 일부 신자들은 모르는 것 같다. (7/30/2018)
- 믿음에서 반드시 제거해야 할 것은 현실 성공과 실패를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로 연결시키려는 시도다. 하나님은 자신의 무지 무력을 절감하여 완전히 깨어진 영혼에 당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베푸신다. 신자를 고난에서 당장 구해주지 않는 첫째 이유이다. (7/27/2018)
- 자신의 미래가 자기 계획과 자기 능력에 달렸다고 믿으면 불신자다. 자기 계획과 하나님의 능력에 달렸다고 믿으면 아주 초보적인 신자다.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그분의 능력에 달렸음을 알기에 현재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그분께 내어드려야 온전한 신자다. (7/26/2018)
- 성령에 의존하지 않으면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수시로 죄에 넘어진다. 성령의 역사는 강권적이지 않지만 강력한 힘이 있기에 항상 성령의 인도를 겸손히 구해야 한다. 그럼 신자로 죄에서 자유롭게 할 뿐 아니라 세상의 흑암의 세력을 무너뜨릴 힘까지 주신다. (7/25/2018)
- 제자들이 다락방에 모여 간절히 기도해 성령세례를 받게 된 근거가 있다. 부활 주님을 만나 교제했고 승천도 직접 목격해 자기들의 영광스런 부활을 전혀 의심치 않았다. 성령이 내주하는 신약신자가 기도할 때 특별히 고난 중에 반드시 붙들어야 할 소망이다. (7/24/2018)
- 스승을 버리고 뿔뿔이 도망간 제자들이 순교를 겁내지 않는 담대한 전도자가 되었다. 그동안 있었던 변화는 성령의 권능을 입은 것뿐이었다. 신자는 언제 어디서나 기도로 성령의 인도를 구하여 담대하게 주님이 가신 길대로 따라감으로써 복음을 전해야 한다. (7/23/2018)
- 예수님은 십자가에 운명하기 직전 당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의탁했다. 모든 이도 결국 그 영혼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인데 이 땅에서 그분을 몰랐던 사람과 알았던 사람 둘로만 나뉠 수밖에 없다. 후자의 경우는 그 앎의 깊이와 무게로 다시 나뉠 것이다. (7/20/2018)
- 죄의 징계 없는 관용은 죄에 무방비상태로 버려두는 것이다. 구원의 목적은 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게 하는 것이다. 죄의 형벌을 대신 감당하고 죄인은 살려서 성령을 내주케 한 예수십자가만이 인간을 죄의 시험과 유혹에 맞서 싸워 이길 수 있게 만든다. (7/19/2018)
-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불신자는 자기능력부족 혹은 열악한 환경 탓으로 돌린다. 신자는 하나님과 관계에 막힘이 없었는지 살펴야 한다. 그 계획과 수행에 인간적 욕심과 죄가 개입되었을 수 있기에 가장먼저 쉬지 않고 기도했는지부터 되돌아봐야 한다. (7/18/2018)
- 신자는 세상에서 당한 억울함을 직접 갚지 말고 하나님의 신원을 구해야하나 그분더러 대신 원수갚아달라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 기대할 것 하나 없음부터 재확인한 후 자기 속에 쌓인 쓴 뿌리를 제거해주고 주님 사랑으로 대신 채워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7/17/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