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여행하는 사람들은 보통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철을 따라 이동하는 동물의 경우도 거의 마찬가지이다. 하나의 흔한 예로 모나크 나비가 있다. 이들 바둑나비들은 가을에 북 아메리카의 여러 지역으로 부터 멕시코에 있는 조그마한 정글의 한부분으로 남향하여 이동한다. 정말 놀라운 것은 각각의 나비 세대들은 전에 한 번도 그곳을 가본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전통적인 월동장소를 정확하게 찾는다는 사실이다.
과학자들이 최근에 철을 따라 이동하는 또 하나의 동물이 더욱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다. 바꼬리 가드윝(Bar-tailed godwits)는 12내지 16인치의 날개길이를 가지는 해안에 사는 철새인데 이것들은 앨러스카에서 여름을 지내고 뉴질런드에서 겨울을 지내는데 이는 7천마일이 넘는 거리이다. 이들이 날아갈 루트를 머리로 상상만 해봐도 이 새들이 가는 길에 멈추어 쉴만한 장소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금방 그려 볼 수가 있다. 과학자들이 일곱 마리의 암컷에 추적장치를 부착시켜 이들의 이동을 연구해 보았다. 놀랍게도 이 새들은 그 거리를 논스탑으로 휴식이 없이 음식이나 물도 먹지않고 날아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것은 런던에서 로스앤저러스까지 쉬지않고 비행하는 것에 1천마일을 더한 것에 상응한다!
이 가드윝 철새는 자신들의 놀라운 이동경로를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박해와 순교의 두려움으로 인하여 초대 교회의 크리스챤들이 로마 제국 전역으로 흩어지면서 이들은 구원의 복음안에 들어 있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경이로움을 세상에 전파했다.
References: Science News, 11/22/08, p. 14, Laura Sanders, “Nonstop godwit f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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