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물위를 걷는다

조회 수 249 추천 수 6 2014.11.06 18:25:26
물이 공기와 만날때면 우주에서 가장 섬세한 구조물들 중의 하나가 생성된다. 이 구조를 표면장력이라고 부른다. 표면장력은 물 분자들이 공기를 만나면 서로 조금 더 가까이 달라붙어 물위에 섬세한 “피부”를 형성하기에 생겨난다.

소금쟁이는 표면장력에 의해 형성된 섬세하고 극도로 얇은 “피부”를 걸을 수 있는 몇몇 안되는 곤충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만약 필요하면 이것은 물 속으로 잠수할 수도 있다. 이것의 여섯개의 다리 각각은 물 표면에 자신의 몸 무게를 퍼지게 할 수 있는 (넓적한) 눈 신발같아 보이는 발들이 달린 다리들이다. 각각의 발 바닥은 예민한 털로 덮혀있으며 작은 기름선이 이 털들이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한다. 이 털들은 진동에 매우 예민하여 이 곤충이 물위를 미끌어져 갈때 물 밑에 누가 있는 지를 알 수 있다. 다른 곤충과는 달리 이 소금쟁이는 실제로 온몸이 털로 덮혀있어서 이 털로 인하여 먹이를 찾으러 잠수 할때 다시 물위로 올라올 부력을 얻는다.

단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만이 표면장력에 대하여 아시고 말 그대로 물위를 걸을 수 있는 생물을 디자인하실 수 있으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경배와 찬양에 합당하지 않으신가? 특별히 그분께서 우리가 길을 잃었을때(죄중에 있을때에) 자신의 외아들의 생명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셨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71 당신은 건강한 웃음이 필요하다 김 계환 2013-11-19 260
670 반 진화론적 행동 김 계환 2013-06-30 260
669 태아가 자신을 보호한다. master 2017-08-14 259
668 전기적인 노래부르기 와 다툼 김 계환 2013-11-06 258
667 외계 행성에 대한 흥분 master 2018-11-05 256
666 나무가 바위를 반박하네 김 계환 2014-07-18 256
665 태양이 더 빨리 회전해야 하나? 김 계환 2014-05-09 256
664 또 하나의 지구 크기의, 지구 같은 행성? master 2021-10-25 255
663 한밤에 이동하는 나방들 김 계환 2014-07-28 254
662 과학적 년도측정법 김 계환 2014-06-23 254
661 정원사 개미 김 계환 2014-05-22 254
660 특별한 별 김 계환 2014-01-02 254
659 진화론이 이 거미줄의 희생물이 되려나 김계환 2015-11-16 253
658 당신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이미 태어나셨나요? 김 계환 2014-08-28 251
657 갑충이 어린것을 보호하고자 항진균제를 만든다. master 2016-06-21 250
656 무한대 원숭이 이론 김계환 2015-07-01 250
655 언어와 바벨탑 master 2017-06-21 249
654 진화론적 년도 측정의 속임수 김계환 2015-11-16 249
» 이것은 물위를 걷는다 김 계환 2014-11-06 249
652 등뼈 자라기 운영자 2013-10-09 24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