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공기와 만날때면 우주에서 가장 섬세한 구조물들 중의 하나가 생성된다. 이 구조를 표면장력이라고 부른다. 표면장력은 물 분자들이 공기를 만나면 서로 조금 더 가까이 달라붙어 물위에 섬세한 “피부”를 형성하기에 생겨난다.
소금쟁이는 표면장력에 의해 형성된 섬세하고 극도로 얇은 “피부”를 걸을 수 있는 몇몇 안되는 곤충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만약 필요하면 이것은 물 속으로 잠수할 수도 있다. 이것의 여섯개의 다리 각각은 물 표면에 자신의 몸 무게를 퍼지게 할 수 있는 (넓적한) 눈 신발같아 보이는 발들이 달린 다리들이다. 각각의 발 바닥은 예민한 털로 덮혀있으며 작은 기름선이 이 털들이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한다. 이 털들은 진동에 매우 예민하여 이 곤충이 물위를 미끌어져 갈때 물 밑에 누가 있는 지를 알 수 있다. 다른 곤충과는 달리 이 소금쟁이는 실제로 온몸이 털로 덮혀있어서 이 털로 인하여 먹이를 찾으러 잠수 할때 다시 물위로 올라올 부력을 얻는다.
단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만이 표면장력에 대하여 아시고 말 그대로 물위를 걸을 수 있는 생물을 디자인하실 수 있으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경배와 찬양에 합당하지 않으신가? 특별히 그분께서 우리가 길을 잃었을때(죄중에 있을때에) 자신의 외아들의 생명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