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회개는?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2.09.28 14:33:20

지은 죄에 대해 하나님께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거나

개선의 노력 하나 없이 말로만 사과하는 신자가 많다.

매 주일 그런 식의 회개만 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름없다.

매주 죄에 넘어져도

지난주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야만 참된 회개다.

(9/29/2022)


master

2022.09.29 04:11:15
*.115.238.222

상기 묵상 메시지에 대해 한 회원님이 질문을 주셔서 제가 답변한 내용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질문) 매주 죄에 넘어지는데 어떻게 조금이라도 나아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늘 똑같이 죄에 넘어진다는 것은 나아진 모습이 없다는 뜻이 아닌가요?

 

(답변) "하나님께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거나 개선의 노력 하나 없이 말로만 사과하는"이라고 전제했으니 그런 모습과는 달라야 한다는 뜻입니다. - 최소한 변명 대신에 구체적으로 지은 죄 모든 것을 토설해도 나아진 것이며, 죄를 이겨내지는 못해도 이기려고 한 번이라도 시도만 해봐도 나아진 것입니다. 자꾸 그러다 보면 짓는 죄의 종류가 줄고, 빈도수도 뜸해지고, 그 세기도 약해지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각 말 행동으로 짓는 죄가 훨씬 줄고 점차 진정한 사랑으로 섬기게 됩니다. 신자라면 매주 아주 조금씩이라도 의로워질 수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예수 믿은 후에 여전히 어리석고 무익하므로 주님의 긍흘과 도우심이 절실한 죄인이라는 인식은 당연히 있어야 하나, 그것에 머물고 그런 인식을 하는 것이 아주 좋은 신앙이라고 여기면서 스스로 성화의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신앙입니다. 칭의는 하나님의 전적인 선물이지만 성화는 신자의 적극적 주도적 능동적 자발적 노력이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092 믿음과 현실 master 2021-02-10 25
1091 범사가 감사하고 기쁘려면 master 2021-01-11 25
1090 올해 연말이 기쁘려면 master 2021-01-01 25
1089 구원의 판단 기준 master 2020-12-28 25
1088 삶이 풍성해지려면 master 2020-12-09 25
1087 기도의 기본조차 모르는 신자들 master 2020-12-03 25
1086 다른 일들이 싫어진 신자 master 2020-10-28 25
1085 신자의 현실적 성공과 실패 master 2020-10-14 25
1084 현실 고난의 해결책 master 2020-10-07 25
1083 그 나물에 그 밥 master 2020-09-22 25
1082 거짓 신자와 참 신자의 구분 master 2020-08-04 25
1081 불신자와 똑 닮은 신자들 master 2020-08-03 25
1080 당신의 신앙일생의 기록은? master 2020-07-14 25
1079 인생을 가장 잘 마칠 수 있는 길 master 2020-06-29 25
1078 십자가가 복음인 까닭 master 2020-02-27 25
1077 예수 십자가의 뜻 master 2019-12-23 25
1076 하나님 은혜를 온전히 받으려면 master 2019-12-18 25
1075 인간관계가 좋아지려면 master 2019-11-19 25
1074 하나님 사랑을 많이 받으려면? master 2019-10-02 25
1073 성숙한 믿음의 판단기준 master 2019-08-22 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