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가 화학자를 채간다!

조회 수 298 추천 수 26 2013.05.17 15:53:55

지구상의 가장 외딴 곳에서 조그맣고 거의 눈에 띄지않는 생물체들 중에서도 놀라운 드라마가 진행된다. 예를들어 남극의 얼음이 어는 차거운 물에도 자신의 보호를 위하여 자신보다 더 작은 화학자를 가로채어 이용하는 조그마한 플랭크톤이 있다.

이 조그마한 새우같은 생물체는 전혀 자신의 방어기전을 갖고있지 않다. 그러나 이 생물체에 방책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 해결책을 위해 이 새우는 훨씬 더 작은 달팽이같은 테라포드를 발견하고 그것을 자신의 등에 달라붙게한다.

이 테라포드는 물고기들이 싫어하는 화학물질을 만든다. 이 화학물질을 지닌 가방(테라포드)을 가진 새우 모양의 생물체를 잡아먹으려는 물고기들이 자기들의 머리를 거세게 흔들며 그 쌍을 뱉어내는 장면이 목격되어진다. 그러나 이 새우의 사로잡힌 화학물질을 지니는 가방은 자신의 먹이 잡아먹는 속도를 느리게 한다. 그래서 몇일 후 이 새우는 테라포드를 손상이 없이 그대로 놓아주고 더 많은 먹이를 찾아나서며, 곧 또 다른 테라포드를 구한다.

오래전 어느날 이 작은 플랑크톤 하나가 물고기들이 테라포드가 화학물질을 만들기에 이 테라포들를 전혀 잡아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됬고 이 새우 모양의 플랭크톤이 테라포드들을 가로채기 시작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주 우습게 들린다. 이러한 전략은 창조주 자신께서 이 플랭크톤들에게 가르쳐주신 것이 분영하다.

Notes:
Photo: Sea angel was once known as a pteropo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44 놀라운 겨울 나방 김 계환 2015-02-24 167
843 개미가 자연선택이론에 도전을 준다. 김계환 2015-09-19 168
842 남극대륙의 숲(?) master 2017-04-07 168
841 이혼의 또 다른 대가 master 2019-02-28 168
840 남극에 있던 숲 [2] master 2020-07-27 168
839 태양계 구조가 과학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김계환 2015-10-22 169
838 고래 크기의 박테리아? 김 계환 2014-08-20 170
837 “우 페 페” 김 계환 2014-12-23 170
836 식물이 무엇을 볼 수 있나? master 2017-03-27 170
835 두번째 세트의 눈들 김 계환 2014-12-03 171
834 조작된 화석이 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김 계환 2015-03-03 171
833 먼 별빛 딜레마 풀기 김계환 2015-12-06 171
832 연구자들이 인터넷의 숨은 비용을 찾았다 김 계환 2014-12-23 173
831 물고기가 사람의 얼굴을 분간한다. master 2016-11-14 173
830 네안데르탈인의 DNA에 관한 진실 [3] master 2018-04-24 174
829 두 개의 방주 [1] master 2020-03-28 174
828 화석들의 증거 master 2018-10-29 176
827 과학 논문들의 반이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 김계환 2015-12-06 177
826 우주에 기인하는 기후 변화 master 2018-08-06 177
825 NASA가 화성에 있는 생명의 흔적을 태워버렸다고? master 2019-05-23 17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