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풍랑이 일어 재앙의 원인을 알고자 사람들은 제비를 뽑았습니다.
제비를 뽑은 결과 재앙의 원인이 "요나"라는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사람들은 요나에게 따져 묻습니다.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요나서 1:8
이에 대한 요나의 대답은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요나서 1:9
요나는 스스럼 없이 자신을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극히 뻔뻔한(?) 요나를 보면서 제 자신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키지 않으면서도 나는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지극히 뻔뻔한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불순종하면서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이야기하는 저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