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구원 받고 싶어요...

조회 수 156 추천 수 0 2024.06.06 06:41:23

안녕하세요, 목사님.

 

1년동안 올려진 글만 보다 이제는 견딜 수 없는 마음으로 

 

직접 글을 적습니다.

 

목사님, 저는 소위 말하는 모태신앙이지만 믿음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참된 진리와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23년을 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음에도 하나님의 존재를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2월에 하나님께서 저를 아주 많이 사랑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마음에 감동으로 깨닫게 되었고 처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과 사랑이었고 그 사랑을 힘입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제 삶에 아주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도 이 부분이 너무 아이러니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느껴진  그 후로  하나님께서 주인인 세상에서 내가 주인이 돼서 내멋대로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숨쉴 수 없는 공포감에 1년을 살아왔습니다..

 

그 공포감을 매일 저를 무기력하게 만들었고 소망 없게 만들었습니다. 

 

더 공포스러웠던 이유는 예수님을 믿고 부활하심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하는데 저는 제 스스로 아무리 노력해도 믿음을 만들어 낼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은 느껴지지만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고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이 온전히 믿어지지 않기에 매일같이 지옥의 공포에 휩싸여 소망없이 살아갔습니다.

 

목사님, 이제 저는 정말 소망이 없는 것 같아요..

 

매일매일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저를 구원해달라고요..은혜를 베풀어달라고요..

 

1년째입니다..

 

솔직히 살 힘이 생기지 않습니다. 죽음을 기다리는 사형수 같아요.

 

영혼구원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다른 것이 전혀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의 글을 보다가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신건 아닌지라는 의심을 하게 됐습니다..사실 그 의심만으로도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럽고 비참합니다..

 

목사님 저는 믿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믿음이 없어서..구원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 만나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하지만 1년째 답이 없으신 그분을 바라볼때 내가 지옥이 너무 두려워서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을 예수님이 아셔서 진실되지 않은 마음이라..응답이 없으신건지.. 라는 의심도 들었어요(여기 사이트에어 지옥 가기 싫어서 구원을 원하는 마음만은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적혀있어서요)  그런데 거짓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목사님, 저는 정말 지옥이 두렵고 영혼구원을 받고 싶습니다..  영혼구원만 받을 수 있다면 그 사실 하나로 너무 감사하고 기뻐서 평생을 주님 섬기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그 구원이라는 선물을 너무너무 받고싶습니다..

 

제가 원한다고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든 이들의 구원을 원한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품으며 힘겹게힘겹게 매일 조금이라도 말씀을 읽고 기도합니다..

 

목사님, 저는 이제 어떻게해야할까요...

이 터널의 끝이 과연 있을까요...

 

소망하며 기다리고 싶지만

이 끝에 아무 답도 없으실까봐 한편으로 두렵습니다..

저를 택하시지 않으신걸까봐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P.s 목사님..제 마음이 연약하고 강하지 못해서 조금만 강하게 말씀하셔도 저는 무너집니다. 또 공포에 시달립니다..목사님 부디 부드럽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aster

2024.06.06 08:17:33
*.115.238.98

"작년 2월에 하나님께서 저를 아주 많이 사랑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마음에 감동으로 깨닫게 되었고 처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과 사랑이었고 그 사랑을 힘입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럼 성령으로 거듭났거나, 성령의 역사로 구원으로 인도받고 있는 중입니다. 저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것 자체가 그 증거입니다. 구원에 대한 소망과 염려가 절대로 인간의 본성적 의지로는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는 아마도 이전의 행위구원의 색깔을 띄는 설교에 젖은 도덕주의적인 믿음 때문에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스스로 염려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평소에도 아주 예민한 성격에 한 문제에 집착하는 강박증 증세도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아래의 두 글을 꼭 한 번 읽어 보십시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청년들에게

 

 

예수 믿은 후에 짓는 죄와 구원의 관계

노아

2024.06.06 18:55:05
*.101.195.62

목사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저는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저에게 믿음이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목사님의 '육신적 부활' 글 읽어봤습니다

 

저에게는 그러한 부활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제는 제가 믿고 있는것인지 안믿고 있는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랑을 느끼고 확신했지만 결과적인 믿음이  없다보니 1회적인 성령체험을  했나라고 생각하게 됐던것입니다.

 

제가 이 고민을 하게 된것은 예수님이 참된 진리라는것을 내가 스스로 확신하느냐에 대한 자기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거기에 확실히 대답할 수 없었고,

아, 난 구원받지 못했구나..지옥에 가겠구나라고 생각하며 고통스러운 1년을 보내게 된 것입니다.

 

목사님, 하지만 저는 경험적으로 하나님만이 제게 유일한 참된 행복과 사랑을 주실 수 있으신 분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그분의 사랑으로 변화되지 않을자가 없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제 삶이 확실히 변했기 때문이죠

 

다만 제가 과학을 배우며 너무나도 정교한 자연을 볼 때 그 자연을 창조하신 분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것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진짜일까 하는 의구심이 간혹 듭니다. 하지만 아주 잠깐입니다..그렇다고 예수님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계신것을 알지만 의심이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아, 참 믿음이 없다. 나는 구원받지 못했구나. 지옥에 가겠다 이게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요..

 

목사님 저는 그저 궁금한것이 이렇게 순전하지 못한 마음으로 지옥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받고 싶어하는 것도 하나님이 받아주실까 궁금합니다...

 

 

master

2024.06.07 02:45:24
*.115.238.98

"그 자연을 창조하신 분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것이 너무나도 신기하고 진짜일까 하는 의구심이 간혹 듭니다." -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이 될 수는 절대로 없으나 하나님은 얼마든지 성령의 잉태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스스로 부활하셨고 또 승천하심으로"(인간은 절대로 할 수 없는 일) 당신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구원은 대체로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구원의 확신도 한번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확실하게 생기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서 점차 견고해집니다. 믿음 또한 마찬가지이며 구원의 확신이 생긴 이후에도 수시로 의구심은 생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행동과 말과 생각으로 죄도 짓습니다. 상기 답글에 링크한  제 글에서 밝혔지만 성령으로 거듭나서 예수님을 순전한 믿음으로영접한 신자는 믿은 후에  때로 죄를 지어도 구원은 절대 취소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 그런데 잠시 스쳐 지나가는 의심을, 그것도 금방 부인한 것을 두고 하나님은 결코 문제 삼지 않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고 의로운 신자라도 언제 어디서나 항상 100% 순전한 마음을 유지하는 일은 죽을 때까지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악, 의심, 불경한 생각, 눌림, 상처, 분노, 고난 등을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 대신 돌아가 주셨습니다. 그런 의심이나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십자가 예수님 앞에 다 내려 놓으시고 평강, 위로, 자유, 믿음, 확신 등을 다시 더 굳건하게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롬 8:15) 하나님은 우리의 아빠가 되시는 분입니다. 자식이 조금 잘못했다고 부자 관계를 끊자고 하는 아빠는 인간 중에도 없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리는 절대 없지 않습니까? 성경의 진리를 열심히 정확하게 배우시고 자꾸만 도덕주의의 덫에 빠지지 마시고 담대한 마음으로 십자가에서 우리 문제를 다 짊어지신 예수님만 바라 보십시오.

 

지옥을 두려워하는 것은 행위 구원을 믿는 자들이 행하는 일입니다. 십자가 예수를 믿는 신자에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오히려 사탄의 시험에 넘어갔거나, 사탄이 아주 좋아하는 일입니다. 믿음이나 행동 말 생각에서 완벽하게 되려는 것은 사탄에게 아주 좋은 빌미를 주는 셈이며 엄격히 말해서 하나님께 오히려 죄가 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 두려움이 생기면 일단 무조건 의지적으로도 부인하십시오. 그리고 곧바로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기도하십시오.     

노아

2024.06.07 03:14:57
*.101.68.204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너무나도 좋으신 선하신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을 앞으로 더욱 묵상하며 그분을 누리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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