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주의 길을 걸으면서, 함께 무언가를 나누고 고민해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질문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느 날은 할머니께 전도를 하는데 그 할머니가
"나는 그딴 하나님 안믿어"라고 중얼거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할머니 왜 그러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내용은 이겁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긴 전 모든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갔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는 그딴 하나님 안믿는다고 했습니다.
결국 예정에 관한 문제인거 같은데요.
1.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아닌 예정된 사람만을 사랑하신다는 건가요?
그리고
2.하나님의 예정은 결국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고 밖에 말할수 없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제가 혹시 이메일을 못받은 줄 알고 다시 게시판에 질문을 올려 주셨네요.
질문하신 내용은 신자 불신자를 막론하고 워낙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또 많이 당혹해 하는 주제입니다.
당연히 저희 문답 사이트에서도 벌써 비슷한 내용으로 가장 많이 다뤘습니다.
아래의 글들이 그 리스트입니다.
먼저 이 글들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 주제에 대한 원론적인 해답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왕에 주신 질문인지라 준비되는 대로 따로 간단한 답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146 북한의 배고파 죽는 아이도 지옥가나요?
123 기독교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사람도 지옥 갑니까?
47 구약 백성들은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14 예정에 의한 구원이라면 구태여 우리가 전도할 필요가 있는가?
13 하나님의 주권적 예정이라고 하면서 왜 자꾸 믿으라고 하는가?
11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선택해서 구원하면 불공평하지 않는가?
8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기를 원하시는가?
3 이 순신 장군은 죽어서 천국 갔는가? 지옥 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