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죠?...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사이트글들을 읽고 지내고 아이들과 작업을 하고 같이 지내다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 보건소에서 아이들과 독감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애들 덕분에 겸사겸사 같이 맞았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지내려면 맞아야 해서 덕분에 아이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죠.
아이들 덕분에 6월경에 제주도 구경도 갔다오고 여러모로 감사할 따름이죠.
다들 평안하시길 기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궁금한것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첫째...인간은 왜 종교를 만들었을까요?
간혹 생각에 하나님과 가깝게 지내기 위함이 종교라는 의식행위라는 매개체를 통하다보니 굳이 종교라는 매개체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던건지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고 하는데 꼭 믿음이 종교를 통해서 생기는 것이였는지...
둘째...신자가 교회를 옮길 경우 전에는 장로교를 다녔다면 감리교나 성결교나 침례교 교회들을 간다면 서로 다른 교리 때문에 힘들지는 않은것인지요?(참고로 전 장로교가 처음이고 교회를 옮길 사유가 생기지 않았음)
, 만약 그렇다면 목회사역 하신분들은 서로 다른 교회 사역이 가능한것인지 그것이 힘들다면 왜 힘든것인지 그렇다면 이것도 하나님의 서로 다른 뜻이 틀려서 그런것인지 왜 하나님은 한분뿐이고 절대적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인간의 눈으로 잣대를 재서 서로 다르게 교리를 틀리게 해서 신자와 목회자들이 인간이 만들어놓은 하나님의 모습으로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인지 성경은 한권인데 물론 인간이 성경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파악하기란 어렵겠지만 그런데서 생긴 오류 때문에 그런것인지 궁금합니다.
셋째...죄의 탄생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창세기 처음부터 등장하는 죄.. 인간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죄같은데 왜 인간이 태어나기 전부터 죄란것이 있었을까요?...그 당시에는 하나님만이 존재하시던 시기인데 왜 죄란 것도 같이 공존해서 있었을까요?...인간이 태어나기 전부터 죄란것이 필요(?)했던 것인지요?...
넷째...정말 이런 질문하면 우스운 질문같은데 하나님은 무소불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인데 하나님은 어떻게 인간이전에 나타나셨을까요?한번쯤 생각이 나서 그럽니다. 물론 하나님은 형체를 볼수 없는 인간으로선 상상할수 없는 모습이겠지만 이런 질문해보는 저도 웃깁니다.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질문ㅎㅎ 답이 없을것 같은 질문같습니다.
그 동안 생각했고 궁금했던 질문입니다. 질문을 많이 올려서 죄송하지만 바쁘신 목사님 괴롭힌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수고하시구요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답변은 울 목사님께서 또 기가막힌 설명으로 해 주시리라 믿고요.
오랫만에 뵈니 넘 반갑습니다.
늘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