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속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조회 수 726 추천 수 29 2012.01.16 19:09:18
인터넷 접속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1/13-15) 성경공부를 인도했던 한마음 교회의 겨울 수련회 강사로 참석했습니다. 그간 집회에 전해야 할 말씀을 준비하느라 조금 바빴습니다.  지난 주간 홈피에 새 글을 미처 올리지 못하고 조용했던 까닭입니다.

거기다 제 컴퓨터에 아무래도 바이러스가 먹은 것 같습니다. 회원들과의 교신을 하는 이메일은 주로 “다음(www.daum.net)”을 이용합니다. 지난 주 언젠가 이멜을 하나 잘못 건드린 후로는 인터넷 접속이 완전히 불안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나 교묘한 바이러스에 속아 넘어 간 것 같아 회원 여러분에도 조심하라고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컴맹인 주제에 컴 도사 분들에게 충고라니 도무지 격에 안 맞지만 말입니다. 저도 스팸메일 거르는 장치를 걸어놓았고 또 조금이라도 수상한 메일은 아예 바로 스팸처리 해버립니다. 이상한 메일을 열어본 것은 결코 아닙니다.

발신자의 이멜 주소는 분명히 제가 잘 아는 분의 것이었습니다. 단 편지 제목이 조금 이해되지 않았어도 야릇하지 않고 정상적인 제목이었습니다. 혹시라도 그분에게 온 메일일지 모르니까 설마하면서도 메일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제대로 오픈 안 될 뿐 아니라 그 후 “다음”에 접속은 물론 다른 인터넷 사이트들에 접속하는 데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요컨대 제가 자주 교신하는 자의 메일 주소를 이용한 바이러스였던 것입니다. 이젠 아는 사람의 메일 주소라도 제목이 이상하면 열지 말아야 할 판입니다. 피시와 노트북 둘 다 수리하느라 또 시간과 돈이 들게 생겼습니다.

지난 3일 간 인터넷은 물론 셀폰도 안 터지는 산속의 수양관에 있었던 터라 오늘 아침에야 겨우 홈피를 열어봤습니다. “다음”의 메일은 여전히 오픈도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그 쪽으로 이멜을 보내신 회원이 있으면 "parkshin@gmail.com"으로 다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하루 빨리 제 컴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

1/16/2012

에클레시아

2012.01.17 10:52:47
*.174.0.84

문제가 별탈없이 잘 해결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승겸

2012.01.17 13:12:04
*.227.210.21

최근 목사님 글이 안올라온다 싶었는데... 그런일이 있었군요.... 만약 스마트폰을 쓰신다면 먼저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을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컴퓨터 바이러스는 스마트폰에는 무용하니까요.

이선우

2012.01.17 21:33:48
*.222.244.147

목사님의 PC가 빨리 고쳐지기를 기대합니다.
김승겸님 제안하심에 적극 찬동합니다.^^ 목사님 폰은 위에서 언급하신 대로 그냥 '셀폰'입니다. 제가 지난 주에 목사님 만나뵈었을 때 제 갤투를 가지고 스마트폰의 위력을 잠깐 보여 드렸음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셨습니다.ㅎㅎ 스마트폰이 당장은 삶의 우선순위에 없는 것을 확인만 한 셈이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0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4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23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42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63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890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45
1372 사람을 찿습니다. [4] 사라의 웃음 2012-02-27 662
1371 Proposition 8 (Gay Marriage) 기도해주십시요 [2] 박근희 2012-02-25 658
1370 천국의 한조각 교회 사이트 소개 [2] 오기한 2012-02-24 697
1369 해바라기 [4] 사라의 웃음 2012-02-19 701
1368 신혼살림 같아요 [8] 사라의 웃음 2012-02-13 675
1367 [바보같은 질문 #14] 예배 적응에 관하여 [2] 김형주 2012-02-12 619
1366 성숙에관하여 [1] 왕개미 2012-02-11 768
1365 근황이 궁금합니다~사라의 웃음님!! [2] 김성옥 2012-02-06 944
1364 [re] 근황이 궁금합니다~사라의 웃음님!! [5] 사라의 웃음 2012-02-09 826
1363 운영자 직권으로 프라임님의 글을 삭제했습니다. 운영자 2012-01-31 700
1362 민들레 영토에서.. [3] 홍성림 2012-01-30 776
1361 율법을 성취하신 그리스도 에클레시아 2012-01-29 697
1360 거듭남의 비밀 에클레시아 2012-01-28 591
1359 당신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에클레시아 2012-01-23 537
1358 아버지, 사랑합니다.. 에클레시아 2012-01-22 515
1357 순교의 정신 에클레시아 2012-01-21 561
1356 '진정한' 그리스도인 에클레시아 2012-01-18 573
1355 국수 한 그릇 [2] 홍성림 2012-01-18 721
1354 영화 - 추수 에클레시아 2012-01-17 519
» 인터넷 접속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3] 운영자 2012-01-16 7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