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자주 숨박꼭질 놀이에 오래도록 머물고 있는 영적 인격의 모자람을 모두 눈치
채셨지요?? ㅠ.ㅠ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간 변화가 좀 있었습니다.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이사를 했습니다.
만 이년만에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초막이던 궁궐이던 관계없는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 때문에 너무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바로 집앞에 옷 만드는 곳이 있기에 무작정 들어가서 옷 만드는 것 배우고 싶다고
부탁을 했더니 선뜻 그러라고 대답하더라구요.
덕분에 일도 배우고 월급도 받고..^^
자녀들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체 영어강사, 유치원, 또 학원... 새벽부터 열심히 뛰어 다니며 일 하는 아이들이
안스럽기는 하나 나름 자신들의 꿈들을 하나 하나씩 이뤄 나가는 중임을 알기에
무진장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 넘 넘 감사요!!
그~~리~~고
염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시는거죠??
제가 이리 시간이 널널하다보니 여길 참새방앗간으로 알고 있답니다~~ㅋㅋ
집도 장만하시고 일도 하시고 좋은 일 많아서 축하드려요~~~
뭐 거창하지 않아도 밥 세끼 먹는것에 감사한 것이니까요~
저의 숍에 대학병원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오시는데 밥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굉장히 바쁘시거든요~
돈많이 번다고 잘 사는게 아닌거라는걸 새삼 느낀답니다~
앞으로 잠수 타실땐 미리 광고하시고 타시길 바랍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