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자주 숨박꼭질 놀이에 오래도록 머물고 있는  영적 인격의 모자람을 모두 눈치
채셨지요??  ㅠ.ㅠ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간 변화가 좀 있었습니다.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이사를 했습니다.
만 이년만에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초막이던 궁궐이던 관계없는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 때문에 너무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바로 집앞에 옷 만드는 곳이 있기에 무작정 들어가서 옷 만드는 것 배우고 싶다고
부탁을 했더니 선뜻 그러라고 대답하더라구요.
덕분에 일도 배우고 월급도 받고..^^

자녀들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체 영어강사,  유치원, 또 학원... 새벽부터 열심히 뛰어 다니며 일 하는 아이들이
안스럽기는 하나 나름 자신들의 꿈들을 하나 하나씩 이뤄 나가는 중임을 알기에
무진장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  넘 넘 감사요!!
그~~리~~고
염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시는거죠??

김성옥

2012.02.10 02:59:39
*.160.94.61

그러셨군요~~전 또 답글도 없어서 무슨 상심한 일이 있으신가 걱정했더랍니다~~기우였군요~~
제가 이리 시간이 널널하다보니 여길 참새방앗간으로 알고 있답니다~~ㅋㅋ
집도 장만하시고 일도 하시고 좋은 일 많아서 축하드려요~~~
뭐 거창하지 않아도 밥 세끼 먹는것에 감사한 것이니까요~
저의 숍에 대학병원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오시는데 밥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굉장히 바쁘시거든요~
돈많이 번다고 잘 사는게 아닌거라는걸 새삼 느낀답니다~

앞으로 잠수 타실땐 미리 광고하시고 타시길 바랍니다~~ㅋㅋ

사라의 웃음

2012.02.10 22:07:23
*.109.85.156

ㅋㅋ 네, 자매님께는 반드시 연락 미리 드리고 잠수 탈께요. ㅋㅋ
시간이 널널하셔서 참새가 되셨군요.
이 방앗간에서 쌀알 가지고 저와 싸우지 말기요~~
사실 아무리 먹어도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쌀알이기에 싸울 일 없겠지요??ㅋㅋ
염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 그리고 목사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에~~휴!! 부끄러버라~~~

mskong

2012.02.10 23:09:21
*.49.65.39

안녕하세요. 안방마님의 귀환... 방갑습니다. 다들 건강히고 무엇보다 온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주님의 영광을 들어내시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순태

2012.02.11 02:00:09
*.75.152.142

이미 국민학교 시절부터 워낙 친숙했던 안방마님의 귀환이라 그저 반갑기만 합니다! ^^
고국에서의 정착이 만만치 않은 일이겠지만, 넉넉히 이겨나가실 것입니다.
당연히 이 홈피교회에 뜨거운 활기 불어 넣으시리라 기대가 큽니다!!!
아울러 아주 긴 잠수를 타고 계시는 형제님 자매님들 또한 그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속히들 돌아오시면 참 좋겠습니다!

사라의 웃음

2012.02.11 22:32:09
*.109.85.156

미스 공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지난번 뵈었을 때부터 낯설지 않은, 그저 친구처럼 편안한 분이시기에,
그 날 부여받으신 '미스 공'이란 닉네임이 더 자연스러워서 그리 불러
봅니다. ^^ 괜찮쵸??

연대장님!!
제 이름이 너무 흔해서요~~
한국에 와 보니 먹걸리 이름도, 순대국 집 이름도, 그리고 족발 집 이름도
제 허락없이 엄청이나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그 이름 발견할 때 마다 딸들이 키득거리면서 자기들 몰래 언제 그런 장사를
시작했냐며 장난을 칩니다.ㅋㅋ

긴 잠수 타시는 분들, 이선우님도 그립다 말씀하시던 분들..
모두 모두 수면위로 올라 오시면 정말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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