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7&docId=63534034&qb=7Zmp7KeA7JqwIOu8iOyVhO2UiCDtm4Ttmow=&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gGLx/F5Y7vlssaSGtFlssc--002942&sid=T4Nx-sVqg08AAFV4Ao0
저는 시를 안 좋아합니다.
아니 안 좋아했었는데요, 전 고딩어때도 문학보다는 비문학지문이 더 나았던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조금씩 들어오더라구요.
아마 문제풀이를 위해 저자의 의도를 외우고 그런 기계적인 학습이 주는 부담으로
문학을 문학으로 접할 마음의 틈새가 부족했나봅니다.
요새 이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시가 있어서 함께 나누고자 주소를 올립니다.:)
미국에 있을 때,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아름드리 나무들이 뿌리를 드러낸 채
쓰러진 모습을 볼 때 마다 허~~걱!! 하며 놀랬었지요. 마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요..ㅠ.ㅠ
자기애는 그렇게 불순종을 낳고, 이웃을 아프게 하고...
마치 제 이야기를 읽는 것 같아서 또 허~~걱!! 하며 놀랍니다. ^^
자매님, 자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