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없다 마지막글

조회 수 575 추천 수 21 2012.06.21 06:06:53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중한 거절도 감사합니다. 질문을 아직 시작도 못해 아쉽습니다

예수님을 비난했던 자들의 신앙의 교훈을 우리는 자주 봅니다. 그들은 어쩌면 예수님의 제자들보다 훨씬 성경을 많이 읽고 항상 성경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졌다고 주장했지만 그들은 성경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예수님께서 지적한다고 배웁니다.

바울이 말하는 온전한 말씀을 목사님이 가지셨다고 해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단지 목사님의 글이나 말씀속에 그러지 않은 부분을 발견했을때 저는 왜 그렇수밖에 없었는지 고민한다는 말입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그런 것들이 잠시 글속에 나타난다고 해도  그것은 그래도 온전한 말씀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아주 약간은 온전하지 않는것인지에 대해 아직 목사님의 대답을 듣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아홉번의 쳇바퀴란 말씀은 시멘트는 영 좋지않아 라고 불평하면서, 계속해서 시멘트에 씨를 뿌리는 농부를 연상합니다.. 농부가 시멘트를 옥토로 만들어야지 시멘트자신이 옥토가 되는 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시멘트를 옥토로 만드는데 하나도 수고하지 않으시겠다고 결의 하시는것같아 보입니다.  

시멘트는 않되하면서 차라리 포기하겠다는 순수한 농부의 마음이, 그래 시멘트가 옥토가 되도록 기도할께하시는 목사님의 것보도 훨씬 나아 보입니다.  

전도는 구걸하러운 거지에게 자선하는 것이아닌듯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성육신의 사랑처럼 우리는 상대방 마음속까지 들어가 그들의 마음을 먼저 껴안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믿지않는자들과 논의니 합의니 하는 말을 그렇게 천덕꾸러기 만드시는 것은 별로 성경적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것은 하나님이 그의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해 인간이 되시기도 하신 하나님께 오만한 도발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저와 목사님사이의 조그많게 열린 틈을 보았은데 그것을 닫고자 하신 결정이 인간적으로는 그럴수 있는 결정이라고 말하여주고 싶으나 하나님께서 목사님에게 주신 사랑을 버리는 결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그런 둘사이의 틈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이것은 질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답이 필요없습니다.
.

운영자

2012.06.21 18:50:36
*.104.229.109

박광태님

경위야 어찌 되었든 제가 여러모로 실망을 시켜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직 질문도 시작해보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성경에 관한 새로운 주제라면 얼마든지 하십시오.

혹시 그러실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해도
[변증의 동산]의 [믿지 않는 형제]에게나 [성경문답] 등의 관심이 가는 글이 있으면
한번 쯤 읽어봐 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이 댓글은 게시한 글의 답글이 아니라, 단지 제 바람입니다.)

사라의 웃음

2012.06.21 23:37:13
*.109.85.156

박광태님.
저라는 자는 정말 엉망진창인 신앙을 갖고 있습니다.
아주 많이 영적으로 교만하여 얼마나 잘난척을 하며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무분별함을 깨달았을 때는 또 하염없이 달팽이처럼 숨어
버리기 바쁘구요.
이렇게나 형편없는 저는, 이렇게나 무분별한 저이기에 그래서
이 곳에서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 속도가 마치 굼뱅이 같이 느리다 못해 어느날을 추욱 늘어져서 그나마
기어가지도 못하고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떠나지 마시고 함께 이 곳에서 글들을 읽으며 우리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힘 쓰도록 해요.
정말 느려서 스스로 생각해도 참 답답할 때도 많고요.
스스로에게, 너무 엉터리같은 스스로에게 화가 날때도 참 많아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어떠하심은 반드시 배워야하기에 이렇게 부탁드려 봅니다.

의인

2012.06.22 06:43:00
*.76.111.201

박광태님 목사님께서 제가 보아도 박광태님을 존중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심정 입니다. 제 이 안타까음이 바울이 자기 동족을 보는 안타까음과 비교할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행18;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6 그러나 유다인들이 대들며 욕설을 퍼붓자 그는 옷의 먼지를 털면서 "잘못의 책임은 당신들이 지시오. 나에게는 잘못이 없소. 이제 나는 이방인들에게로 갑니다." 하고는

6 그러나 유대 사람들이 반대하고 비방하므로, 바울은 그의 옷에서 먼지를 털고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멸망을 받으면, 그것은 오로지 여러분의 책임이지, 나의 잘못은 아닙니다. 이제 나는 이방 사람에게로 가겠습니다."

저의 표현이라면 복음을 기쁜소식을 전할 만큼 나는 다 전했습니다. 나의 사명은 다 하였습니다. 나의 할일은 다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이 계시판을 보는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같은 하나님을 믿어도, 같은 예수님을 믿어도 로마서1장에 하나님이 내버려 두사. 내버려 두셨으니, 내버려 두사 무려 3번이나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잘믿는다고 하여도 하나님이 내버려 두사 하시면 우리는 끝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저는 하나님! 저를 저는 누군지 모릅니다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라고 기도 합니다.

요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본래 사람을 본 사람이 없으되...

본래 자기 자신을 본 사람이 없으되...

우리가 무엇을 안다고 하지만 예수그리스도안에서는 알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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