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공동체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그 문제를 폭로하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그로 인해서 그 공동체 안팎의 사람들의 알권리를 충족해주고
잘못한 사람들을 처벌하는 장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공동체를 쉽게 버릴 수 없고, 지키려는 입장에서 보았을 때
덕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세상사도 그렇고 교회도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있지요..
비밀로 너무 지키려고 하다보면 그 안에서 더 썩어드는 단점도 있을 수 있지만..
외부인으로서 흥미위주라거나 판을 깨버려도 좋다라는 마음이 아니라 어떻게든 애정을 갖고 고치려는 입장에서 봤을 때 폭로자에 대해서 좋은 마음은 안들더라고요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성경에 그 기준을 바울이 제시한 걸로 압니다.
처음에는 그 사람을 불러서 조용히 말하고, 그래도 안 들으면 2~3사람과 같이 얘기하면서 종용하지만,
결국 안들으면 결국 내치라는 부분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아 이부분은 이단관련이었나?
무튼 처음에는 조용히 개인적으로 하다가 안되면 교회에서 내처야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유자님 제 생각을 물어오셨지만 성경이, 예수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는 지부터 아셔야 합니다. 비슷한 주제를 다룬 적이 있는데 아래에 링크해 놓았습니다. 성경문답 사이트의 차례에 들어가시면 '교회' 카데고리 안에 비슷한 문제들에 관한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함께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교회질서를 어지럽히는 교인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