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장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ㅡ> '식사하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으니' 머리에 향유를 붓는 것이 이스라엘 풍습에 따라 자연스러운 건가요? 그것도 예수님이 식사하시는 중에? 이에 대해 여러 반응이 있는데 머리에 향유 붓는 것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master

2022.04.01 16:57:51
*.115.238.222

구원

2022.04.01 17:44:19
*.92.231.58

첨부의 글 잘 읽었습니다. 몇 문장의 짧은 글속에 그렇게 깊은 의미를 부여하시는 마치 한편의 문학 작품을 쓰시는 듯 합니다. 예수님의 뜻과 마리아의 뜻을 깊이 묵상해 봅니다.  이에 더해 제가 궁금한 것은 식사중인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는 상황에 대한 것도 함께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master

2022.04.01 19:08:11
*.115.238.222

식사 중에 그 모임이나 잔치의 가장 귀한 손님에게 향유를 부어서 영화롭게 높이는 것이 당시의 유대의 관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시편23:5에서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너무나 영화롭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구원

2022.04.01 19:49:54
*.92.231.58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너무나 영화롭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

 
ㅡ> 예수님이 마리아로부터 기름(향유)을 자신의 머리에 받은 것과 비교하는 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master

2022.04.02 01:45:48
*.115.238.222

그 둘을 비교하는 것은 아니며 그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구원님이 식사 중에 기름을 붓는 일에 관해서 질문하셨기에 유대인들에게 그런 관습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예로 든 것뿐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사건의 의미는 그래서 제 두 글을 참조하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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