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먼저 하나님 품에 올려 보내고 아직 이별의 슬픔이 아물지 않은 한나집사님이 홈피
성도님들께 기도 부탁을 합니다.
남편이 미국분이셨기에 미국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국분들과는 오래도록
별 교류가 없이 지내온 집사님입니다.
이번 남편 소천시 우리 홈피교회 성도님들의 기도해 주심에 눈물 그렁이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젠 혼자가 아니라는, 이렇게 많은분들이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계심이,
너무도 위로가 된다며 항상 우리 성도님들께 감사한 맘을 어찌 표현해야할지를 몰라하고
있습니다.
시아버님을 모시고 살아왔습니다.
그 시부님께서 갑자기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가지고 있던 지병이 도져서 지금 중환자실에
의식이 없이 누워 있습니다.
의사 소견으론 몇일 넘기기 어렵다며 장례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시부님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그리고 연거푸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겪어야하는 집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셔요.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모든 상황을 잘 이기도록,
딸과 함께 앞으로의 삶도 예수님 품속에서 평강 가운데 걸어가는 집사님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계속되는 아픔속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위로받고 나아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