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문제
“하나님이 있다면, 세상에 왜 이리 많은 고통이 있나?” 우리는 무신론자로 부터의 이런 질문에 익숙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모른다.
창세기 3장을 보여주며 아담의 불순종으로 세상에 악이 들어왔고 그 악이 전 우주를 오염시켰다고 지적하는 것은 옳은 답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이 사랑과 의로움의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그분이 이런 식으로 악이 진행되도록 허락했을까 하는 의구심에 기초하여 에덴 기록을 제시하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의구심은 하나님께서 앞으로 장래에 무엇이 일어날 것인가를 분명하게 알지 못한다는 가정을 불러일으키는 오류를 범한다.
이 문제는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성경적 범주 안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함으로 더 잘 해결되어진다. 범주 안에서 생각하는 것이 사라진 기술인 것처럼 보인다. 시편 50편에 하나님께서 “내가 마치 너와 같다고 생각했다”고 우리를 꾸짖으시지만 우리의 오류는 하나님을 인간의 잣대로 판단함에 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을 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와 다르시다.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통해 사건들을 이해하지만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신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절대 주권으로 두 가지 다른 것을 의도하신 듯하다; 하나님께서 악을 허락하셨지만 그 악에 책임이 없으시며-인간에게 그 책임이 있다. 만약 우리가 이것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들이 인간의 생각들 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Author: Paul F. Taylor
Ref: Taylor, P.F. (2020), About Genesis – Volume 1 (J6D Publications), pp. 22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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