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피

조회 수 422 추천 수 42 2011.01.17 19:23:18

얼마전에 우리는 화석화된 티렉스 공룡뼈에서 혈구세포가 발견된 경우를 이야기한 적이 있다. 오늘은 이와 유사한 다른 사례를 말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화석뼈들은 완전히 바위로 변해버리지만 간혹 부분적으로만 바위로 변질된 인식가능한 뼈들이 발견되곤 한다.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6천8백만년이 됬다고 생각하는 티렉스 공룡의 화석화된 대퇴부의 뼈를 연구해 왔다. 이 연구에서 약 알칼리성인 용액을 이용하여 화석화된 뼈로부터 미네랄들을 용해시키는 과정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과학자들은 남아있는 물질이 부드럽고 구부릴 수 있는 탄소가 풍부한 물질이었다는 사실에 깜짝놀랬다. 이 구부릴 수 있는 물질을 더 연구해보니 그것은 혈관들의 네크워크와 같은 것임이 밝혀졌다. 그런데 이 네크워크는 현재의 타조의 뼈에서 발견되는 것과 매우 유사한 네트워크였다. 더 놀랍게도 과학자들이 이 물질로 부터 적혈구 세포와 뼈 세포들은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들은 6천8백만년이 된 생물학적 물질로 부터 결코 기대할 수 없는 것들이지만 이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것에 대한 어떠한 다른 해석도 제공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제 자신들의 발견이 공룡의 생리학과 대사에 관한 새로운 빛을 비춰주지 않을 까 생각하고 있다.  

이 과학자들은 아직도 어떻게 6천8백만년된 생물학적 물질이 그렇게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었는지에 관하여 의아해하고있다. 물론 분명한 해답은 이 물질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공룡은 바로 인간역사의 일부였다는 사실이다.

Notes:
Science News, 3/26/05, p. 195, S. Perkins, “Old Soft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시간을 잴 줄 아는 독사 김 계환 2011-02-20 494
363 우연에 관한 윙윙(수근)거림 김 계환 2011-02-16 449
362 다윈과 그의 추종자들이 잘못된 결론을 내린다 김 계환 2011-02-16 435
361 수백만년된DNA라고? 김 계환 2011-02-08 451
360 진화론자들이 자신들의 결론이 불완전했음을 발견한다 김 계환 2011-02-02 467
359 눈 깜짝할 사이에 김 계환 2011-01-28 430
358 고독하고 대담한 여행자 김 계환 2011-01-26 423
357 바닷가제가 우리의 생각에 영항을 줄 수가 있다 [1] 김 계환 2011-01-24 435
356 스스로 교정하는 유전학 [1] 김 계환 2011-01-19 408
» 공룡의 피 김 계환 2011-01-17 422
354 흡혈귀의 치료하는 입마춤 [1] 김 계환 2011-01-09 486
353 나무들이 자동차들보다 공기를 더 오염시키는지도 모른다 김 계환 2011-01-04 434
352 석기시대 사람들에 관하여 말하는 것에 조심하라 김 계환 2010-12-26 481
351 당신의 좋은 건강을 유지하기위해 분주한 박테리아 김 계환 2010-12-23 451
350 과학저널이 창조과학자의 발견을 확인한다 김 계환 2010-12-19 446
349 새로운 달팽이는 먹을 필요가 없다 [4] 김 계환 2010-12-14 440
348 당신은 누구를 사랑하십니까? 김 계환 2010-12-12 421
347 와스프 벌들이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행한다. 김 계환 2010-12-01 461
346 당신이 볼 수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종류의 나비 색깔들 김 계환 2010-11-30 439
345 하나님의 유해 폐기물 전문가들 김 계환 2010-11-21 4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