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한 물 벼룩

조회 수 577 추천 수 27 2012.05.07 00:58:55
물 벼룩은 먹이 사슬에서 가장 낮은 자리를 차지한다. 이 말은 물 벼룩이 자신의 일외에 다른 것에 거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을지라도 그 연못의 거의 모든 다른 생물들이 물 벼룩을 잡아먹는 일에 관심을 갖는다는 말이다.

쌀 한톨의 크기만한 이 물 벼룩은 자신들의 천적에 대해 아주 교묘한 방어기전을 지니고 있어 심지어 과학자들까지도 한동안 속아 넘어갔다. 어른 물 벼룩, Daphnia는 다리를 제외하고는 달걀모양으로 생겨서 삼켜지기가 쉽다. 새로 알에서 부화한 새끼 물 벼룩도 보통은 달걀 모양이어서 부드럽고 삼키기 쉬운 점심거리가 된다. 그러나 연못이나 냇물에서 천적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갓깨어난 새끼들은 몸 표면에 일련의 날카로운 바늘 모양의 것들을 만들어 낸다. 일부의 새끼들은 어미들과는 모양이 너무도 달라서 처음에 과학자들이 이것들을 다른 종류들로 오인하게 되었다.

이 물 벼룩의 전략은 보통의 물 벼룩 점심 먹이감과는 다르게 보이게 하려는 시도 이상의 것이다. 날카로운 바늘 모양으로 튀어나온 것들은 삼키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어느 누구도 고슴도치보다는 계란을 삼키려고 할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 바늘 모양은 어린 물 벼룩의 치사율을 반으로 줄어들게 하였다.

만약 창조주께서  물 벼룩에게까지도 이러한 개별적인 관심을 기울이신다면 하물며 당신에게는 얼마나 더 큰 개별적인 관심을 가지시겠는가! 우리 모두는 외롭다거나 누군가 우리를 돌보아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당신의 창조주께서 자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개인적인 관계를 갖고자 하신다!

Notes:
Fellman, Bruce. "Quick change flea." Science 84. p. 76.


이선우

2012.05.13 20:32:51
*.222.244.147

할렐루야! 물벼룩조차 보호하시고 품어주시는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주님께서 또한 내 안에 계셔서 나와 교제해 주시니 만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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