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좁은 문

조회 수 410 추천 수 21 2011.12.01 07:12:42



(누가복음 13:22~13:30)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할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으면 누구나 예외없이

‘자동적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생각을 거부하셨습니다.

할례와 율법으로가 아니라 참회와 순종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구원의 진리는 무엇일까요?




첫째, 구원의 문은 좁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23절).”

예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24절).”




구원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은,

무겁고 큰 죄의 짐을 벗고 오직 겸손함으로

넓은 문을 선호하는 자신을 부인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죄짐을 벗고 항상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 앞에 늘 겸손해야 합니다.




둘째, 구원의 기회는 짧다는 것입니다.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25절).”




예수님 당시에는 밤이 되면 예루살렘 성문을

굳게 닫고 출입을 통제 했습니다.




이처럼 천국의 문도 한 번 닫히면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문이 열려있을 때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셋째, 구원의 기준은 외적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선민의식, 예수님과의 동석식사, 가문,

화려한 봉사, 연륜 등으로 구원받을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주님은 참회와 은혜, 믿음으로 구원받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29∼30절).”




그러므로 외적인 조건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믿읍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씁시다.

어떤 문이 좁은 문인지 잘 구별합시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의 보좌 앞으로 겸손하게,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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