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궁금한것이 생겨서 문의남깁니다.
성경에 지옥은 애시당초 사탄 마귀를 처 넣으려고 만든 공간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타락한 천사들와 그의 졸개들 (마귀놈들) 은 "지금"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어야 하지않나요? (지옥의목적)
근데 왜 "당장" 고통받고있지 않고 인간들을 미혹하고있나요? 일단은 고통을 "보류"하고 지옥의 문지기라도 되나요?
세상 끝날 전까지는 마귀는 고통받고 있지 않고 인간만 먼저 끌고온다음에
세상끝에서야 지옥에 있는 인간과 미혹한 마귀들 전부 같이 고통속에 있는건가요?
이 부분이 의문이 듭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세상을 주신 것도 궁금합니다. 천국에서는 자유의지를 가지면서도 죄가 없는... 하나님을 평생토록 찬양하는 곳입니다. 바로 천국의 삶을 맛보게 하실 수도 있는데 왜 이 땅에서의 삶을 허락하셨을까요?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까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되뇌이시며, 왜 이스라엘로 하여금 40년간 광야생활을 하게 하셨는지 묵상하시면서 기도하시면 하나님이 친히 보여주실 것입니다만, 그것은 애굽에서 종되었던 백성으로 하여금 영광스런 정복자로 다시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광야 생활의 시작은 핏빛의 붉은 바다에서 침례를 받은 것입니다.
즉, 마귀의 종되었던 우리 죄인들로 하여금, 예수의 피를 믿고 침례를 받아 자기 영광을 가지고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에 자기 영광, 곧 예수의 이름을 힘입어 세상과 마귀를 이긴 승리의 영광을 가지고 들어가는 땅의 왕들로 거듭나게 하시려고 양육하시는 것이 이 땅에서의 삶의 이유입니다. 거듭난 삶의 첫걸음은 침례입니다 (벧전 3:21)
많은 신자들이 이와 비슷한 류의 의문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선하신 하나님이라면 죄가 들어온 통로인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어야 하지 않는가 같은 질문입니다. 그런 류의 질문에는 그 질문 자체에 근본적인 모순 내지 하자 사항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언제든 회원님들이 참조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서 성경문답에 답변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