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침표

- 하나님이 명하신 일을 행함에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반드시 선하게 끝내어 신자에게 유익이 되며 주변에 복음의 향기가 전해질 것이며, 설령 자기 소명을 구체적으로 몰라도 성경의 계명만 순전히 지켜도 그분의 권능과 은혜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12/5/2023)

- 인생의 수많은 물음에 대해 간절히 기도해도 답을 얻지 못할 때가 더 많다. 하나님이 일단 마침표를 찍었으면 더 이상 물음표를 달지 말고 느낌표를 달라는 뜻이다. 지성적 믿음에 감성적 반응이 따르지 못하면 교인은 되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는 힘들다. (12/1/2023)

- 우매한 자는 자기 계획대로 꼭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현명한 자는 계획의 미비점이나 외부 방해에 대비해 언제든 진로를 수정할 태세가 되어 있다. 신자는 자기가 세운 계획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그분이 합력해서 선으로 이끌어 주리라 확신한다. (11/30/2023) 

- 예수님은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원수도 사랑하라고 명하셨다. 도덕적으로 의로워지라는 단순한 뜻이 아니다. 주님이 그런 자도 성령으로 회심시켜 복음의 일꾼으로 세울 수 있다. 신자는 누구와도 주님의 심정으로 섬기며 동역자로 교제하라는 것이다. (11/29/2023) 

- 사탄은 신자의 믿음까지 교묘하게 미혹한다. 우선 현실 고난에 대한 염려에 묶이게 한다. 다음은 죄로 이끌 자기 욕심과의 싸움에 집중하게 만든다. 말씀과 기도로 그 음흉한 모략을 깨달아야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종종 잊어먹는 건망증부터 고칠 수 있다. (11/28/2023)  

-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에게 기다린 곳은 가나안이 아니라 광야였다. 예수를 믿자 곧바로 약속의 땅이 나타나길 기대하는 신자가 많다. 믿음이 하나님의 능력을 빌려서 고난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어떤 큰 고난에도 그분 자녀답게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11/27/2023)

- 자기가 받고 싶은 축복만 잘 헤아리면 우매한 신자다. 이미 받은 축복을 잊지 않으면 현명한 신자다. 고난 중에 숨겨져 있는 축복을 발견해서 끝까지 인내하면 성숙한 신자다. 고난 중에 더 어려운 고난을 겪는 이웃을 찾아가서 도우면 하나님의 동역자다. (11/24/2023) 

- 신자는 성령으로 거듭나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때 천국 영생을 이미 얻었다.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복을 확보했기에 그보다 더 큰 은혜가 필요하지 않다. 신자에게 남은 일은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면서 이웃과 사랑을 더 많이 나누는 것뿐이다. (11/23/2023)  

- 감사할 줄 아는 자만이 장래의 소망이 있다. 현재 상황이 아무리 고달파도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내어서 감사할 수 있다면 그분이 마련해 놓은 풍요로운 미래를 미리 맛보는 셈이다. 신자 인생의 최고 성공 비결은 매일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마치는 것이다. (11/22/2023) 

- 우매한 자의 인생 성공은 치부와 출세다. 현명한 자는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해서 그 과실을 맛보는 것이다. 신자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맡긴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서 신실하게 헌신함으로써 이 땅에서부터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이다. (11/2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