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이 사이트를 알아왔으나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세상엔 너무나 많은 신학과 신앙이 판치고 있으나 정말 복음의 정수를 꿰뚫는, 철저히 성경적인 곳은 많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건대 제가 여기 있는 글을 다 읽어본 것은 아닙니다. 아니, 아직 반도 다 못 읽은것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읽어본 글 가운데서 운영자께서 정말 복음으로 돌아가려는, 성경으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몇몇 신학자들의 비판을 보면서 처음에는 반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비판들이 진정 비난이 아닌 성경을 근거한 비판임을 다시 읽어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사람이 아닌, 어떤 훌륭한 신학자가 아닌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닮기 위해 노력하도록 주님께서 이 곳으로 절 인도하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세상의 거짓된 많은 것들 가운데서 지혜롭게 진리만을 취하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요..
운영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성령님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만을 따라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그냥 글을 쓰고 싶어서 스슥 남기고 도망갑니다.
이 사이트를 개설한 목적이 바로 십자가 예수님의 대속의 진리, 영원한 은혜의 복음만 증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그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었는데 제 진정한 의도를 인정해 주신 것만으로 저에겐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이버상이라 서로 만나 뵐 수는 없지만, 이 대웅님을 이 목적에 동참하는 십자가 복음의 동역자로 부쳐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혹시 제가 복음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난다 싶을 때에는 언제든지 스슥 남기고 도망가시지 마시고 따끔하고도 관심어린 질책을 진득하게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