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늦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긴 내용입니다.
연말연시가 끼인 것도 이유지만,
대부분의 신자가 궁금해 하는 주제이면서도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는 것 같아
나름대로 성의껏 답변하느라 그랬습니다.
가능한 프린트 아웃해서 천천히 읽어 봐 주시기 원합니다.
김추강님, 다시 한번 귀한 질문 주신 것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원하는 것들 주님의 선한 뜻 안에서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아래는 김추강님께서 문의하신 질문입니다.
>(다른 사이트에 올라와 있던 것을 운영자가 다시 게시판으로 그대로 전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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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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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약간은 난감하기도 하고 가끔 비신자들에게도 질문을 받게 되는 것을 여기를 빌어 질문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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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 보면, 여러가지 이야기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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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는 인간제물, 그리고 한 사람의 아들을 제물로 요구하는 하나님
>2. 욥의 고난가운데 들어나는 하나님의 주권성을 보이기 위해, 아무런 상관이 없어보이는 욥의 자식들이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해 악세사리처럼 죽어나가는 것
>3. 이스라엘의 전투에서 이방민족이라면, 신앙에 대해 알 수도 없었던 아기까지 가차없이 살해하도록 명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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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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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나님의 성품이, 신약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사랑해 주셨던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그 성품과는 동일하다고 여겨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이것저것 합쳐서 만들어진 우화이다라고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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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에서 이론적으로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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