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김추강님께서 문의하신 질문입니다.
(다른 사이트에 올라와 있던 것을 운영자가 다시 게시판으로 그대로 전재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약간은 난감하기도 하고 가끔 비신자들에게도 질문을 받게 되는 것을 여기를 빌어 질문하고자 합니다.
구약에 보면, 여러가지 이야기 즉
1.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는 인간제물, 그리고 한 사람의 아들을 제물로 요구하는 하나님
2. 욥의 고난가운데 들어나는 하나님의 주권성을 보이기 위해, 아무런 상관이 없어보이는 욥의 자식들이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해 악세사리처럼 죽어나가는 것
3. 이스라엘의 전투에서 이방민족이라면, 신앙에 대해 알 수도 없었던 아기까지 가차없이 살해하도록 명하는 하나님.
이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성품이, 신약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사랑해 주셨던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그 성품과는 동일하다고 여겨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이것저것 합쳐서 만들어진 우화이다라고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면에서 이론적으로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