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조회 수 1141 추천 수 41 2007.09.11 16:29:58
인생론 > 믿음의 생활 >  
신앙생활  
| 現代文보기 | 原文보기 |     성서조선 第 124 號 (1939年 5月)  
  
활발한 활동과 사업을 벌여서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현저한 비약을 보여주어야만 신앙의 도(道)인 것같이 초조해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외부의 장애물을 만나거나 스스로 해이해져서 한번 차질이 생기는 날에는 신앙의 근본 토대마저 동요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신앙 생활의 첫 번째는 무위(無爲)에있다.    스스로 수완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경륜이 성취되어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나중에 확인해보면 인간이 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 건실할 뿐더러 또한 훨씬 신속하고 과감하다.


그러므로 신앙의 사람은 정숙하다.    신앙의 사람은 “외치지 않으며, 소리를 높이지 않으니 거리에서 들리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지는 등불을 끄지 않는다.”

따라서 활동(活動)과 비약(飛躍)을 사랑하는 세상과 종교적 명성을 추구하는이들에게  칭찬을 받지 못하며, 그 이름을 세상에 떨치기도힘들다.

그러나 하나님이 조용하신 것같이 조용하며, 하나님이 깊은 것같이 깊어서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생애이다.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 (이사야 42:4) 하게 되는 진정한 큰 사업을 하되 아주 조용하며 차분한 중에 한다.


신앙 생애의 대부분은 참고 따르는 것이다.    한꺼번에 많이 전도해서 대중을 교화하지 못할지라도 괜찮다.    큰 기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지 못하여도 충분하다.    오직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소중히 여기고, 그 말씀이면 무조건 순복하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자를 믿는 일이 곧 평생의 사업인 줄로 알고, 사람의 지혜나 힘을 앞세우지 않는 생애를 보내는 것이다.    지식으로 이해 못할 문제라도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어두운 세상에서 억울한 경우를 당하였을지라도, 인간의 알량한 정의감 때문에 몸과 마음을 함께 태워 없애지 말고, 공의의 근원이요 권능의 주재자이신 하나님을 믿어서 다시는 동요함이 없고 초조함이 얼굴에 나타나지 않는 생애이다.


신앙 생애는 스스로 충족한 생활이다.    놀랄만한 사업을 남긴 것이 없어도 불만을 느끼지 않는다.    자랑할만한 학식을 가지지 못했을지라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의지할만한 건강을 누리지 못할지라도 함부로 원망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주셨으니 다른 아무것을 받지 않을지라도 불만을 느끼지 않는 생애이다.    하나님의 뜰에서 살며 자기의 심령을 그리스도의 지배에 맡김으로써 더 없는 영광을 느끼며 살아가는 생활이다.


그리하여 바울과 함께 육체의 병약함도 만족함을 아는 재료가 되고 자랑의 근거가 될 것이며(고후 12:5-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라는(고후 6:10)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오척단신(五尺短身)이 족(足)함을 앎으로써 차고 넘치며 찬송의 덩어리로 변하는 것이 신앙의 도(道)인저.







미가 6장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디모데후서 3장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요한1서 2장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골로새서 3장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고린도후서 4장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1장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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