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상 10:8 그대는 나보다 먼저 길갈로 내려가십시오. 그러면 나도 뒤따라 그대에게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물을 드릴 것이니, 내가 갈 때까지 이레 동안 기다려 주십시오. 그 때에 가서 하셔야 할 일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무엘상 13:8 사울은 사무엘의 말대로 이레 동안 사무엘을 기다렸으나, 그는 길갈로 오지 않았다. 그러자 백성은 사울에게서 떠나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사무엘상 13:9 사울은 사람들을 시켜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가지고 오라고 한 다음에, 자신이 직접 번제를 올렸다.
사무엘상 13:10 사울이 막 번제를 올리고 나자, 사무엘이 도착하였다. 사울이 나가 그를 맞으며 인사를 드리니,
사무엘상 13:11 사무엘이 꾸짖었다. "임금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셨습니까?" 사울이 대답하였다. "백성은 나에게서 떠나 흩어지고, 제사장께서는 약속한 날짜에 오시지도 않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13:12 이러다가는 제가 주님께 은혜를 구하기도 전에, 블레셋 사람이 길갈로 내려와서 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할 수 없이 번제를 드렸습니다."
사무엘상 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셨습니다. 주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임금님이 지키지 않으셨습니다. 명령을 어기지 않으셨더라면, 임금님과 임금님의 자손이 언제까지나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주님께서 영원토록 굳게 세워 주셨을 것입니다.
사무엘상 13:14 그러나 이제는 임금님의 왕조가 더 이상 계속되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임금님께 명하신 것을 임금님이 지키지 않으셨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달리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아서, 그를, 당신의 백성을 다스릴 영도자로 세우셨습니다."
ㅡ> 사무엘상 10장8절에 7일을 길갈에서 기다리면 사무엘이 사울에게 할일을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13장 8절에 7일동안 기다려도 사무엘이 오지 않자 사울이 직접 번제를 올렸다.
그리고 13장 14절에 사울의 왕조가
더 이상 계속되지 못하고 다른 영도자를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문맥상으로 사울에게 기름부음후
단 7일만에 이런 일이 가능한 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실제로 사울은 42년간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삼상13:1을 보십시오. 사울이 왕이 된지 단 7일 만에가 아니라 2년 째에 있었던 일입니다.
삼상13:14는 하나님의 장래 계획에 대한 사무엘의 예언이지 그 말을 한 바로 그 날에 왕에서 폐위시킨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허락은 해주어도 백성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며 백성들이 그를 왕으로 삼고 따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당신의 마음에 합한 왕 다윗으로 바꿀 계획을 이미 했었고 실현된 것은 40여년 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