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많은 사람을 고치시다]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시다]
예수님께서 고치시고, 고치시며 또 고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한 영을 고쳐 주셨으며, 마음을 고쳐주시고, 육체를 고쳐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한 풍랑을 잔잔케 하셨으며,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한 자연을 고치셨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집(예루살렘성)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그 집을 잘못 사용하여 그 집이 폐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오셔서 폐가가 된 그 집을 보시고 고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고치시던 중 자금이 모지라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몸을 팔아서까지 그 집을 완전히 새집으로 리모델링하였습니다.(새예루살렘으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굽어진 곳은 바르게 하시고, 높아진 곳은 낮추시며, 낮아진 곳은 메우시고 원래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만드신 모습으로 고치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하나하나 설명 해 주셨습니다.(전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은 앞으로 이렇게 살아서 다시 망가지지 않도록 하여라.”
예수님 나의 눈 먼 것과 저는 다리와 상한 심령을 가지고 당신 앞에 나아갑니다.
저를 고쳐주옵소서. 당신의 나라에 합당한 모습으로 저를 고쳐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운영자이신 박진호 목사님의 글 '당신의 종을 죽이려는 하나님' 중의 일부분입니다. 도움이 되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하나님의 큰 종이라는 증거는?
주의 종을 하나님이 죽이려 한다는 사실은 신학과 교리로 알 수 있는 진리가 아니다. 현실에서 얼마든지 신자라면 누구나 체험하는 일이다. 처음 예수를 믿을 때에 오히려 힘든 일들이 많이 생긴다. 가족들이 예수 믿으면 집안에 불행한 일이 생기므로 믿지 말라고 말린다. 그럼 예수 믿은 후 초신자 시절 3년간은 기도를 잘 들어주신다는 제 주장(?)이 틀린 것인가? 그렇지 않다.
세상 모든 일에는 Beginner’s Luck이라는 것이 있다. 쉽게 말해 포커를 처음 배우면 따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 믿으면 그 반대 현상이 생긴다. 처음 3년간 기도를 잘 들어준다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확신시켜야 할 필요 때문이긴 하지만 그만큼 기도할 일이 많다는 뜻이지 않는가? 사탄이 자기 수하의 노예로 조종하던 한 영혼이 예수님의 십자가 빛과 생명의 거룩한 나라로 옮겨지는 것을 방해하려고 발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일조차 묵인하신다.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입는 피의 자녀가 되게 하는 통과절차라고 할 수 있다. 예수 없이 현실에서 형통하는 것과 예수 안에서 형통은 없어도 하늘의 평강과 자유를 누리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귀하고 좋은지 스스로 체험해보라는 뜻이다. 그래야만 기꺼이 자발적으로 진심으로 주님을 따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초신자 3년의 시절이 지난 신자는 하나님께 헌신 봉사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교회 안에서조차 온갖 음해를 받는다. 너무나 큰 상처를 입고 억울하기 짝이 없다. 밤에 잠을 못자 다윗의 고백처럼 골수가 마른다. 하나님이 왜 이러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원망이 쌓인다.
교회를 옮겨 조용히 신앙 생활하겠다는 단계까지 이른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일 절대 하지 않겠다는 맹세가 절로 된다. 기도할 힘도 없고 눈물도 말랐다. 하나님마저 나를 죽이려는 것 같이 여겨진다. 실제로 주의 종들에게 불행한 일과 질병이 잦다.
그러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아주 간단하다.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 상황을 다시 정리해보라는 것이다. 그럼 하나님의 오묘한 손길을 발견하고 그분께서 완벽한 선으로 마감해주기 직전임을 알게 된다. 우리의 잘못과 당신과 멀어진 부분까지 그분이 바로잡아 주고 계신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께 종교적 의무와 헌신을 하게 하는 것이 일차적 목적이 아니다. 모든 선은 오직 당신께로만 온다는 것을 철두철미 깨닫게 해준다. 하나님이 신자의 삶에 형통과 연단을 번갈아 주지만 그 자체가 절대 목표이자 끝이 아니다. 그럼으로써 당신과 더욱 친밀하게 교제하도록 하고 그것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임을 알게 하고 그런 기쁨을 누리게 해주려는 뜻이다. 역설적으로 말해 고난이 많을수록 하나님의 그 종에게 시킬 일과 베푸실 은혜가 크다는 것이다.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사탄의 조종 아래 있다. 모든 인간은 신자를 포함해 죄의 본성이 생생하게 살아 서로 쟁투하고 있다. 인생길이 눈물과 한숨이 마를 사이가 없다. 때로 신자를 하나님의 의도적으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트리고 하고 싶은 일은 물론 하고 있는 일마저 막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럼 신자가 행할 수 있는 반응은 오직 둘 뿐이다. 범사를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여 그 분 뜻에 초점을 맞추던지, 도무지 이해도 안 되는 하나님은 있으나 마나이니까 어서 빨리 자기 방식으로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모세와 십보라는 당황해서 꼭 지켜야 할 계명을 잊어먹는 실수를 했음에도 하나님이 바로 잡아주었다. 심령 깊숙이 절망 가운데 고민하고 갈등하는 평생의 문제, 인간의 힘으로 도무지 불가능한 일을 한 번에 해결해주었다. 그럼 어느 쪽이 정답인지 자명하다. 하나님 중심으로 분별하기 힘들면 잠잠히 기다리기만 해도 아주 믿음은 좋은 것이며 그러는 신자의 삶은 훨씬 풍요로워질 것이다.
하나님께 고침을 받는다는게 성화의 과정이잖아요. 그 과정이 만만치 않다는 뜻,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되 끝까지 하나님께 꼭 붙어서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하라는 뜻으로 올린글입니다. 신자들을 보면 믿음의 분량이 다 다름을 보게 되요. 어떤분은 요기까지만 믿어도 괜찮다며 그냥 교회 멤버 정도로만 다니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이런분들 진정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도 들구요. 반면에 진정으로 거듭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삶이라 그 여정이 만만치가 않아요. 진실로 하나님의 연단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연단도 계속 되고 많이 경험하고 어느 순간이 되면 그 연단도 달게 받게되고 결국 신자의 영적성숙이 되어서 그 연단이 참감사로 이어지게되요. 이러니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답니다.^^
아멘.하나님께서 정말 아끼시고 존귀하게 여기시는 한 영혼의 묵상을 귀히 여기심을 믿습니다. 매번 저와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자녀가 신앙고백을 할때에 신묘막측하심을 느끼고 깊이 배웁니다..아버지 저를 고쳐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