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3: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요13:26]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1,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은냥 몇푼에 팔아넘겨 옛날부터 지금까지 배신자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룟유다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혹은 돈의 유혹에 우발적으로 예수님을 팔아넘긴게 아니라 사단이 유다몸속에 들어와서 유다의 마음을 조종한거 아닌가요? 이것도 다 예수님의 인류구원을 위해 하나님 허락안에서 이루어진 계획중에 하나였잖습니까?? 갸룟유다를 보고 배신자같은 이미지보다는 사단에 이용당했던 불쌍하고 비운의 사도라고 보는 제 시점이 잘못된것일까요?
2,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전도여행중 서로의 의견차이로 크게 다툼이 일어나서 갈려져습니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이때당시 성령충만으로 고생도 고생이지만 크리스천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제 질문은 평범한 일반인도 아닌 성령충만으로 무장된 사도 바울이 크게 화나고 다툴일이 생기는 이유가 성령충만 대신 불완전한 육체의 나약함이 뚫고나온 인간의 속성때문인가요??
3, 인간관계를 서로 형성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의로운 거짓말을 해야할때가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의로운 거짓말을 한 사례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의로운 거짓말은 십계명에 어긋나지않는 하나님의 선인가요??
잠시 생각해봤는데, 거짓 예언자들에게 거짓 예언을 하게 하시는 것은 잘 쳐줘봐야 거짓말 하게 하시는 것이지 적어도 하나님이 거짓말 하시는게 아니라는 점을 짚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치면 살인(?)을 명하시기도 했으니... (우상숭배하는 이방민족들과 전쟁할 때,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죄를 범한 이스라엘 백성을 등)
또한 모든 악과 죄도 하나님의 주권(?), 소관(?), 섭리(?) 아래에 있다는 것이 실마리가 될 것 같네요. (이 문장에서 ?를 쓴 이유는 정확한 용어 사용인지 확신하지 못하겠어서 입니다.) 하나님이 선한 계획을 이루시는 데 인간의 죄나 악도 사용하신다는 거죠.
세 질문 다 이미 다뤘습니다. 각각 링크된 글들을 참조하십시오.
1 가룟 유다의 건
신판(新版) 가롯 유다전(傳)(행1:15-19)
한 번 얻은 구원을 잃어 버릴 수 있는가? (가룟 유다, 사울 왕, 히6:4-9의 경우)
2.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
(행15:36-16:5) 주의 동역자가 되지 못할 자는 없다.
신자가 하얀 거짓말을 해도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