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원의 언약의 말씀은
택자들만을 위한 것 인가요
아니면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 인가요
2, 믿어진다는게
보통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받을 때를 의미하잖아요 ???
( 구원 받을 때요 )
그런데
믿어진다는게
구원을 받고 시간이 좀 흐른후에 ( 구원의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시간이 좀 지난 후에 )
성경을 읽다가 자신에게 믿음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나요 ???
3. 믿는 것과 믿어지는 것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해놓은 책이 잇을까요 ???
1. 언약(covenant)이란 말 그대로 양 당사자가 상호 합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당신만의 절대적 주권과 섭리에 따라 먼저 베풀어주신 은혜이긴 하지만, 그에 참여하는 당신의 백성들의 자의에 따른 동의와 순종에 대한 서약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약 언약은 일차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공동체"를 당신의 거룩한 뜻대로 보호 인도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그 적용범위를 택자인지 모든 사람인지로 나눌 계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설명드린 대로 영적 의미로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구원에 대한 예표이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십자가 구속에 대한 예표이므로 또 다시 제한구원 혹은 일반구원 식으로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2 믿어진다는 것은 성령의 간섭으로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본인의 지정의로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지만 그보다 먼저 일어났고 신자 본인으로선 어느 샌가 예수십자가구원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질문에 답하자면 구원의 때입니다. 그리고 여러 번 강조한 대로 단번에 한 사건 한 말씀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점진적인 과정 중에 일어나기에 특정 시기를 꼽을 수는 없습니다.
3. "믿어진다는 것"은 제가 성령의 중생을 조금 알기 쉽게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고안해낸 제 고유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믿어진다는 것에 대한 특별한 책이 따로 없습니다. (저로선 분명히 제가 따로 고안해낸 표현인데 다른 분들도 혹시 사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