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요 며칠간 끙끙 앓다가 질문드립니다. 요즘 목사님들 설교를 들어보면
내 안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라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내 자신이 우상이 될 수도 있고 내 안에 탐심이 들어오거나
나를 높이려는 마음 자랑하려는 마음 등등으로 내 안에 우상이 들어와서
그것이 우상숭배가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은 죽기 전까지 성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가지 죄와 싸우는동안 내 안의 우상을 제거하고 나를 우상으로
삼는것 또한 주님 안에서 깨버려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여기서 드는 질문이..
만약 죽기 전에 내 안에 우상이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또 내 자신이 여전히 우상으로 남아있으면..
그것으로 구원이 취소될 수 있나요? ㅜㅜ
사람이 연약하니까 아무리 회개해도 완전하게 다 깨지 못한 우상의 모습이 남아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ㅜㅜ
우상숭배는 십계명 첫번째 위반이니까 용서받지 못한다고도 들었습니다ㅜ
머리로는 아닐거야 그럴리가 없다 생각이 들면서도.._
마음이 자꾸 불안하고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ㅜㅜ
목사님 많이 바쁘실텐데ㅜㅜ 도움 부탁드립니다ㅜㅜ
( 이전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정성스럽게 답변을 주셔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미처 감사인사를 올리지 못해서 송구한 마음입니다ㅜㅜ
출석 교회를 물어봐주셨는데.. 집 가까운 장로교회 출석하고 있습니다~~)
하늘평강님 오랜만입니다. 올해도 주님의 은혜로 펜데믹은 물론 범사에 강건하게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는 성경적 진리들이 명확히 정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혼선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조금 흥미로운 질문이 될 것 같아 따로 간단히 정리해서 성경문답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