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번역성경찬송]
사도행전 9장
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ㅡ> 25절의 그의 제자들은 사울(바울)의 제자인가요?
22절에 따르면 사울(바울)은 회심하자마자 다메섹에서 이미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가르쳤고 오면서 부활 주님을 만나서 회심하게 된 경과에 대해서도 간증했을 것입니다. 다메섹에서 그의 설교에 감동 받아서 예수를 믿기로 한 제자들이 그의 도주를 도운 것입니다. "그의 제자"에서 '그'라는 인칭대명사는 앞 구절(24절 후반)을 받아서 바울을 지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