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나님을 믿는데 왜 어떤사람은 부유하면서 신앙도 가졌고
심지어 믿음도 좋고 영향력도 끼치면서 살고,
왜 어떤사람은 신앙은 있지만 가난해서 먹을것과 입을것이 있으면 족한줄알고 그냥 하루하루 살고.. 불공평한 것 같아요..
비슷한 맥락으로 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북한 중국 이슬람 등 핍박하는 나라에서 태어나 가난과 고통과 두려움과 위협을 겪어야 하며, 왜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미국이나 한국 등 종교의 자유와 풍요가 허락된 나라에서 살아가느냐, 하는 의문을 제기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풍요나 자유나 영향력이 하나님의 일반은총임은 분명하나, 과연 핍박이나 고난이 그보다 못한 것인가,... 세상적 관점에서는 그렇다 이겠지만 하나님의 시선에서는 다르리라고 생각됩니다. 안일하게 신앙생활한 우리와 고난을 이겨내고 믿음을 지킨 성도들, 과연 하늘에서 누구의 상급이 더 크겠습니까. 현세의 환경은 하나님의 불공평함을 드러내는것이 아니라 각자의 환경에서 다른 방식으로 그분의 은혜를 나타내는 섭리와 계획이라고 생각됩니다.
비슷한 주제의 아래 두 글을 참조하십시오. 그리고 이번 주일(10/30) 설교에서 이 문제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교리에 관해 간단하게 다룰 것이므로 함께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신자가 현실의 행복을 추구하면 안 되나요?
신자가 부유하게 살아도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