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3:6-10) 하나님은 불신자의 기도에도 계획을 바꾸는가?ㅡ 지난글 찾기 구약 요나서 관련 자료에 나오는 내용중 궁금한 부분이 있어 올립니다
"그들을 지금껏 식민지로 지배해왔던 나라의 왕으로서 쉽게 행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요나서가 기록된 시기가 약 bc760년 경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완전 멸망한 시기가 bc 722년경이면
아직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식민지로
점령한 시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작은 침략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나서의 기록 연대에 대해선 이스라엘 멸망 전과 후의 두 가지 설이 있으나, 말씀하신 대로 BC 760년 경 여로보암 2세 때로 보는 설이 우세합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의 '식민지'였다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록연대를 BC 5-3세기로 보는 다른 이론을 따른다면 문제가 없으나) 뒤늦게라도 지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로선 강대국 앗수르가 약소국 이스라엘을 계속 괴롭혀 왔기에 멸시했다는 뜻을 강조하려다보니 무심결에 식민지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저작 연대가 언제가 되었던,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약탈당했던 약소국이라는 의미라면 문제가 없으니 그렇게 수정해놓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