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마음과 생각으로 공격하나나요? 피해망상인지 남이 냘 안좋게생각해서 날 놀리는건지 제대로 치료얀하나 이런 생각이드네요 정신적으로 이상하니 남이 절 이상하게보는 눈빛도 힘들고요 그런생각하면 몸고통도 커지는데 말씀 기도 찬양에 마음쏟으면 또 가라앉고
이미 지나간 일을, 특별히 후회되는 일을 다시 되씹는 것은 본인의 영혼만 더 멍들게 만드는 아주 어리석인 짓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사탄과 하나님과 그일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형제님의 질환이 생긴 까닭도, 본성적으로 아주 착하고 얌전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혼자서만 너무 이런저런 방향으로 복잡하고도 깊게 고민한 탓이 제일 큽니다.
따라서 지금 치료하는 과정에선 생각을 너무 많이 깊이 하지 않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복잡한 생각이 들 때마다 곧바로 부인하시고 다른 즐거운 생각을 하십시오. 재미 있는 영화나 예능 프로라도 보십시오. 무엇보다 단순하게 현실적인 일, 특별히 아주 간단한 일이라도 실제로 행동으로 하나씩 해치우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이왕이면 땀에 흠뻑 젖을 정도의 육체적 노동(운동)을, 물론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식으로, 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탄이 신자의 마음과 생각에도 공격을 하기는 합니다만... 사탄이 존재하는 목적은 오직 사람들로 에수님을 믿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 하나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사람들의 생각을 세상과 물질에 대한 탐욕에 빠지게 하고 자신만 높이려는 교만한 마음을 갖도록 충동합니다.
지디니슴님의 경우는, 현재 앓고 있는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 본인이 인정했듯이 피해망상증입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형제님의 아픔은 육체적인 질병일 뿐입니다. 담당 의사의 지시대로 따르고 운동하시고, 또 말씀 기도 찬양하여서 효과가 있다면 계속 그렇게 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런 육체적 질병을 자꾸만 사탄과 연결시켜서 영적으로 복잡하게 따지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감히 당부드리는데, 현재 겪고 있는 고통의 기원을 절대로 사탄은 물론이고 하나님에게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