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떼돈을 벌 수 있는 최고 유망품목

조회 수 519 추천 수 1 2021.03.31 15:22:15

앞으로 떼돈을 벌 수 있는 최고 유망품목

 

작년 일 년 동안에는 미국 TV를 틀기만 하면 온통 코비나 팬데믹 뉴스뿐이었습니다. 년말과 년초에 트럼프 대선 관계 뉴스만 빼고는 말입니다. 그런데 금년 2월부터는 뉴스 헤드라인이 다른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어서 접종을 늘려가자 신규발생환자들이 점점 줄어들고 올해 상반기가 끝날 때쯤에 정상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 두 달간도 거의 매일을 새로 바뀐 톱뉴스 하나가 장식했습니다. 바로 이상 기온으로 생기는 천재지변 관련 뉴스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예년과는 전혀 다른 규모의 기록적인 한파, 폭설, 폭우, 허리케인, 우박, 홍수 등이 미국의 곳곳을 덮쳐서 며칠 씩 마비시키곤 했습니다. 봄이 다가오는 이번 달 하순부터 겨우 한 풀이 꺾이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일 년 내내 눈이라고는 내리지 않는 남부 텍사스의 댈러스가 최고 북단의 알라스카의 앵커리지보다 더 추운 날이 생겼습니다. 발전설비가 얼 것이라고는 아예 꿈도 꾸지 않았기에 원가절감을 위해서 해동장치를 부착하지 않는 바람에 텍사스 주 전체가 며칠간 완전히 암흑천지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에너지 생산이 최고 많은 주가 오히려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아이러니가 발생해 세계적인 토픽감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의 궁극적인 원인도 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오염 때문입니다. 자연을 무차별적으로 훼손 파괴함으로써 동물들이 갖고 있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그대로 노출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보다 더 심한 바이러스들이 생길 것입니다. 한마디로 코로나로 처음 겪어보는 세상이 되었지만 사실상 앞으로 닥칠 더 심한 현상을 미리 연습해본 아주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해선 부정적인 아니 거의 절망적인 전망들만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손쓰기엔 너무 늦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세계 모든 나라들이 일시에 일산화탄소 배출을 전면 중단해도 청정지구로 돌아가기엔 시간이 한참 걸린다고 합니다. 서로 풍요롭게 살려는 탐욕에 젖은 나라들이 그렇게 합의할 리 없습니다. 기적적으로 합의한다고 해도 제대로 실천할 리도 없습니다.

 

결국은 지구는, 온 인류는 멸망으로 향해서 이전에는 서서히 다가갔으나 이제는 성큼성큼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무엇이 문제이고 해결책이 무엇이라는 것을 빤히 알고도 말입니다. 지금 상태로 두면 앞으로 백년 내에 지구 평균 온도가 4도 이상 오른다고 합니다. 그럼 모든 생태계가 생존조차 못하며 인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자식 2, 3세대가 바로 그런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며칠 전 미국 켄터키 주의 한 탄광촌에서 세계 최대의 실내 토마토 농장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유리 온실 안에서 인공비료 없이 완전히 수경재배만 하는 방식인데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아래에 관련 뉴스 링크 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그 동안 미국의 주요 농산물 생산지들이 급속히 사막화가 진행되는데다 폐광이 된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동기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이처럼 기초 식량을 확보하는 일도 경비가 많이 들어서 매우 어려워지며 국가 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입니다.

 

그 동안 팬데믹으로 외출을 못했고 대면 모임은 대폭 줄었습니다. 이번 사태가 끝이 나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입니다. 거기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겨울은 엄청 춥고 여름은 엄청 더워질 것이므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늘어날 것입니다. 사람들의 까닭 없는 분노와 정신질환의 증가로 밖에 나다니다간 무작위적인 인종차별, 총기난동, 테러 등에 희생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실내에 갇히는 생활이 사회 전 분야 전 계층에게 강요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가 실제 현실로 될 날이 코앞에 닥쳤다는 것입니다. 주택은 완전 무균 실로 지어질 것이고, 식량은 최소한의 기본 식품과 보충 영양제로 때우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넘어서 방독면을 써야 하는 그런 생활 말입니다. 제가 한국 나이로 칠순이 되었는데 백세 시대인지라 어쩌면 저희 세대부터 그런 조짐이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떼돈을 벌 수 있는 아이템들을 쉽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실내 생활을 쾌적하게 해나가는데 필수적인 장비나 도구 등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집 전체를 손쉽게 살균할 수 있는 기계, 공장에서 찍어 만드는 무균시설로 된 유리 상자 같은 맞춤집, 외출 시에 어떤 병균에도 견딜 수 있는 전신을 감싸는 방호복 같은 의상, 거기에 방탄 재질이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가벼워서 착용감이 없고 보기에도 좋고 숨 쉬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는 방독면은 당장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식량과 물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므로 예를 든 실내 농장과 관련되는 모든 장치와 설비를 더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인공으로 합성하되 음식 맛을 유지하는 대체 식량, 어떤 오염 수에서도 청정수를 추출해내는 공장 등도 생길 것입니다. 교통 운반 시설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유리 파이프로 건물과 건물이 연결될 것이며 그 관속을 진공으로 이동하는 자동차나 공중교통시설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당연히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운동 관련 제품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 개발해도 혹시 관련 신제품들이 나오기 전에 먼저 멸망할까 걱정입니다.

 

사태를 너무 비관적으로 보고 성경의 진리와 무관한 이야기를 한다고 욕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사역자가 된 이후로 지구온난화를 교회와 교인이 앞장서서 개선해야 한다고 줄곧 강조해 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맡기신 첫째 소명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하나님이 허락하신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도 교회와 교인들이 지구를 청정하게 되돌리는 데에 앞장서라는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문제는 모든 인간이 자기 풍요만 추구하기 바쁘므로 지구온난화는 절대 해결되지 않고 점점 악화될 것이 너무 빤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는 성경의 진술이 절대적 진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공산주의가 이론상으로는 이상적이지만 탐욕이라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감안하지 않아서 실패한 것과 같습니다. 환경이 황폐화되어 멸망으로 치닫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경제가 나빠지거나 문명이 발달 못해서 혹은 죄로 타락해서 멸망되는 것보다 이것이 더 지구 멸망의 치명적이고도 가속화 시키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최선의 방도는 모든 인류가 지금 당장이라도 뜻을 모아서 대처하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불가능합니다. 정작 최악의 상태가 닥쳐야만 마지못해 겨우 합의할 것인데 그 때는 이미 늦을 것입니다. 그럼 차선책을 취해야 하는데 공상과학 영화처럼 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미래 아이템을 먼저 개발하면 돈도 벌고 나아가 인류의 생존에 기여할 수도 있는 일석이조입니다. 다행히 그런 사태까지 이르지 않거나 최대한 천천히 진행되어서 준비할 여유가 생긴다면 좋겠지만 저처럼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여 잔소리하는 사람도 한 둘은 있어야 할 것입니다.

 

(3/31/2021)

 

https://www.cbsnews.com/news/indoor-farming-appharvest/


master

2021.04.30 14:13:30
*.16.128.27

오늘자(4/29/21)  미주중앙일보 인터넷 판에 난 지구온난화에 관한 기사 퍼왔습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311294

 

JesusReigns

2021.06.03 08:59:04
*.196.26.232

안녕하세요 목사님. 오늘은 송구하게도 ... 반대글을 두개나 쓰게 되었네요 ^ ^

 

저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global warming같은 사조에 동참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목사님은 전에 "너무나 선한 최후의 적그리스도"란 글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적그리스도가 .... 무식하게(?) 폭력을 구사하기보다는 최첨단 기술로 사람들의 두뇌를 조종하는 방식이 거의 틀림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나아가 적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인기를 끌 것이며 ...

 

적그리스도는 마귀 자신이 육체를 얻은 상태이니 에덴 동산에서 뱀의 육체를 탈취해서 거짓말을 한 것과 같습니다. 그는 인류를 간교한 말로 설득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을 수긍하고 환영하고 동참할 것입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일입니다.

 

성경은 인류의 멸망이 결국,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원한 배필 곧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 그의 몸된 교회를 택하시려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경륜이 세상에서 마쳐질 때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마귀는 에덴 동산에 하나님이 창세한 경륜의 시작에 관하여 선악과에 대해 명령하신 일로 사람을 설득하여 거짓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제 세상의 마지막 날에 마귀는 또다시 그 때와 같이, 이제는 경륜의 마지막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멸망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일이 마쳐지기 때문이고, 즉 그것은 심판날이 왔다는 뜻이고, 즉 그것은 불신자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죄값을 자기 피로 갚아놓으신 것을 믿지 않음으로 생기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귀는 인류의 마지막이 환경문제, 바이러스/전염병 문제, 식량 문제, 동성애/인종/계급 탄압 문제, 경제문제, 종교문제, 전쟁문제 때문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귀의 메세지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세상의 시작에 대하여 진화론이라는 골리앗과 싸워야 하듯, 세상의 마지막에 대하여 global warming이라는 이세벨과 싸워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JesusReigns

2021.06.03 09:22:45
*.196.26.232

추가로.. 태양은 질량으로는 지구의 33만배, 부피로는 지구의 133만배입니다.

태양에서 activity가 증가하여 복사 에너지가 증가할 때, 지구에서 무언가 해서 그 에너지를 막을 방법도 없고, 태양 activity가 감소하면 반대로 지구쪽에서 무슨 조치를 취한다고 지구를 덥힐 방법도 없습니다.

1970년대 세상은 잠시 global cooling이라는, 동일한 아젠다(CO2 배출 및 환경오염)이나 정반대의 예측을 하며 떠들썩했습니다. 그러나 곧 평균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그래서 금방 수그러드었습니다.

태양은 약 60-70년 주기로 그 활동의 증감이 이루어지나 완전 주기적인 것이 아니라 불규칙합니다.

 

노아의 홍수는 빙하를 다 녹여도 그런 물이 되기엔 부족하고, 오직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려야 하는 것인데, 홍수 후 우리 주님은 노아와 무지개로써 약속하셨습니다.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master

2021.06.03 11:32:18
*.16.128.27

저와 반대하는 글을 두개나 올린다고 송구해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서로 간의 의견 차이를 좁혀 나갈 수 있는 기회이므로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주제는 언젠가는 언급해야 할 계제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의견도 간단하게 정리해서 별도 칼럼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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