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하는 곤충 포식자, 박쥐.
많은 사람들에게 박쥐들은 “소름끼치는”, “송곳니”, “광견병”, 심지어 “흉측한” 등의 단어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450년 전에 마틴 루터는 박쥐들의 섬세한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그는 이 생물체가 창조자의 기술과 지혜에 대한 놀라운 증언자라고 선언했다. 하나님께서도 박쥐들을 좋아하셨음이 틀림없다. 그분이 창조하신 모든 포유동물의 거의 4분의 1이 박쥐들이다! 비행 여우 박쥐는 거의 6피트의 날개폭을 가졌다. 태국에 서식하는 호박벌 박쥐는 몸무게가 일 페니보다 덜 나가는 가장 작은 포유동물이다. 나비 박쥐라고 불리는 현란한 패턴을 가지는 열대성 박쥐도 있다. 수 백 종의 열대 식물들이 꽃가루 전달자로 박쥐를 필요로 한다.
흔한 생각으로 박쥐는 광견병의 심각한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사실은 너구리, 스컹크, 여우 및 개와 고양이들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실제 한 연구는 펜실베니아에서 광견병 박쥐 보다 광견병 소를 발견하는 것이 더 쉽다고 발표했다. 현실에서 박쥐들은 섬세하고 도움이 되는 지능적인 생물체이다. 보통의 북아메리카 박쥐 한 마리는 한 시간에 600 마리의 모기들을 잡아먹는다. 커다란 박쥐 군집은 하루 밤에 25만 내지 50만 파운드의 곤충을 먹어 치운다. 박쥐들은 훈련되어질 수 있는 훌륭한 지능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경고로 당신이 잠자고 있는 박쥐를 발견하거든 그것을 괴롭히지 말라. 그런 수면방해는 다음 번 식사 싸이클 이전에 저장된 영양분을 다 써버리게 만들기에 치명적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다음에 박쥐를 보거든 무서움으로 뒷걸음치지 마시라. 오히려 당신과 박쥐를 창조하신 창조자에게 감사의 기도를드리라.
Author: Paul A. Bartz
Ref: Givens, K.T. 1990. “Going batty.” Modern Maturity, Oct.-Nov. p.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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