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시작
“너는 바보야”라고 누구에게 말하는 것은 매우 거만한 짓이다! 그런데 그 사람이 높은 교육을 받았고 자격을 잘 갖춘 과학자로 박사학위 몇 개를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그러한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존재 혹은 존재하지 않음에 관하여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며 그의 지적인 우수함이 그의 청자들을 확신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우리는 상기에 기술한 설명에 해당하는 과학자들을 - 남자 와 여자 모두를 - 안다. 그런데 어리석음의 성경적 정의는 이러한 부정적인 자질을 지성의 대척점에 놓지 않는다. 대신에 어리석음은 지혜의 반대이다.
지혜는 명백하게도 지성과 같지 않다. 매우 지성적인 과학자가 어리석을 수 있으며 이것이 흔한 일이라고 인정하고 싶다. 성경은 로마서 1:20절에 창세로 부터 비가시적인 하나님의 특성들이 분명하게 보인다고 말씀한다. 이어서 그러므로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은 변명할 수가 없다고 선언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며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통찰력이라고 잠언은 말씀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끝이 아님에 주의하라. 우리가 찾아야할 것들이 여전히 많고 지혜로운 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하나님에 관하여 더 많이 알아감에 따라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다. 또한 통찰력이 거룩한 자에 관한 객관적 앎으로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하라. 통찰력과 지혜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앎으로서 얻어진다. 지식은 좋은 것이다. 지적 발전도 좋은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Author: Paul F. Taylor
Ref: Romans 1:20, Proverbs 9:10. Image: Adobe Stock Photos, licensed to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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