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리빙스톤의 사자

조회 수 1041 추천 수 78 2008.09.29 17:57:11

여기에 의료선교사였던 데이빗 리빙스톤 박사가 1872년에 썼던 일기를 통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말한다. 그는 “이빨과 발톱이 붉은” 사자의 표적이 되었던 경험을 토대로 하나님의 자비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나는 고함소리를 들었다. 내가 돌아볼려고 반쯤 몸을 돌렸을때 나를 덮치려고 달려드는 사자를 보았다. 내가 약간 높은 곳에 있어서 사자가 내 어깨를 물었고 우리 둘다는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내 귀 가까이에서 무시무시하게 으르렁거리면서 이 사자는 사냥개가 쥐를 흔들듯이 나를 흔들어 댔다. 이 흔듬이 고양이가 쥐를 처음 흔들었을때 쥐가 느낄것 같은 것과 유사한 멍청한 상태를 만들어냈다. 그것은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식은 하고 있으나 고통이나 공포를 느낄 수 없는 일종의 몽롱한 상태였다. 마치 부분적으로 크로로포름 마취하에서 모든 수술을 보고있지만 칼을 느낄 수 없는 환자가 설명하는 것 같은 것이었다. 이 순간의 상태는 어떠한 정신적으로 진행된 일련의 과정이 아니었다. 그 흔듬이 공포를 제거했으며 그 맹수를 바라보는 동안에 어떠한 공포에 대한 여유를 주지 않았다. 이 특이한 순간은 아마도 육식동물에의해 잡아먹히는 모든 동물에서 만들어 질것인데 만약 그렇다면 이것은 죽음의 고통을 줄여주려는 은혜로운신 창조주의 자비이다. ”  

References: Livingstone, David, 1872. Adventures and Discoveries in the Interior of Africa (Philadelphia: Hubbard Brothers. pp. 96, 102, 103).

운영자

2008.10.03 16:52:24
*.160.78.241

스데반이 순교할 때에 고통으로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빛이 난 것은 천국 보좌의 주님을 본 까닭이지만,
창조주 하나님의 이런 놀라운 은혜와 섭리가 함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제가 평소에 순교자들에게는 육신적으로 너무 심한 고통은 감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빛이나 소리를 감지할 수 있는 영역이 한정되어 있듯이)
성령이 전신을 감싸고 있기에 오히려 스데반처럼 온전한 기쁨과 평강 가운데 천국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가르쳐 왔는데 그 실제적이고도 객관적인 증거를 밝혀 주셨네요.

신자가 어떤 핍박이 오더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만할 충분하고도 온전한 이유와 근거일 것입니다.
또 일상 생활에서도 성경 말씀의 능력과 진실됨을 온전히 믿고 정말 그대로 따르며 살아야할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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