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집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1098 추천 수 79 2004.10.06 01:06:40
저희 게시판을 방문하는 분 중에는 저희 교회의 이동주 집사님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줄 믿습니다. 또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하면 저희 교회에서 남편 집사님은 찬양을 인도하고 부인 집사님은 피아노 반주를 하며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는 가정입니다.

지난 금요일 갑자기 둘 째 딸 조이(만3살)가 유아당뇨 증상이 급하게 나타나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노인성 일반 당뇨와는 달리 인슈린 생성이 아예 안되는 Type A 당뇨로 판명이 났습니다. 현재의 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평생을 하루에 수차례씩 인슈린을 주사로 투입해야 합니다. 또 그렇게 하면 일단 정상 생활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생을 다른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조심해야 하고 계속 치료해야 합니다. 일종의 핸디캡이 된 것입니다.

우선 감사할 것은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뇌를 다칠 수도 있었는데 마침 조금 일찍 발견되어 위급한 경우는 면했습니다.주위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만 너무 어린 나이에 나타난 것이 문제입니다.  이 가정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소원합니다.

  - 주님의 기적적 치유가 임하여 인슈린 생성을 할 수 있는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 조이가 자기 몸의 상태를 이해하고 치료에 잘 협조하고 또 견디어 낼 수 있도록,
(하루에도 몇 번씩 피를 뽑아 당을 체크하고 또 인슈린도 몇 번씩 주사로 투입해야 함, 슈가 성분이 어느 정도있는 과자와 음료를 먹지 못함-어린이로선 견디기 힘들 것임)
  - 이번 응급실, 중환자실 사용등 병원 치료비가 엄청나고 또 평생을 치료해야 함, 재정적으로 부족하여 치료에 어려움이 생기는 일이 없게 메디칼 신청 절차가 잘 해결 되도록,
- 두 분 집사님이 주님 주시는 위로로 담대해지고 주님 앞에 더욱 신실한 종이 되게 하시고, 이런 어려움을 허락한 주님의 뜻을 지금 당장은 알 수 없지만 반드시 이 일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저희 게시판을 방문해 주시고 끝까지 이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샬롬!

건이엄마

2004.10.06 03:28:31
*.229.119.74

그래도 뇌를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어린 조이가 잘 견디어 낼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겠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325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758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865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2155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6072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2196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270
124 성경해석에 관한 엄청난 제목-김계환 님의 글 대신 올림 운영자 2004-11-02 2739
123 필터링에 문제? 김 계환 2004-11-01 1675
122 [re] 필터링에 문제? 운영자 2004-11-01 1588
121 안식일에 대해... ken 2004-10-15 1346
120 재미있는 토론 [2] 김 계환 2004-10-12 1718
119 [질문] 목사님께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지요 DRL 2004-10-12 1350
118 목사님 안녕하세요 김성희 2004-10-10 1095
» 이동주 집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운영자 2004-10-06 1098
116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유세옥 2004-10-05 1067
115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한경석 2004-09-12 2372
114 목사님 답글 감사합니다. 박수복 2004-09-09 1088
113 하나님이 창조주인가? 박상민 2004-09-01 1172
112 하하 하하 2004-08-26 1788
111 [re] 하하 김유상 2004-08-26 1426
110 세상이 쓰지않는 방법 박경숙 2004-08-25 1467
109 [re] 중생을 통한 구원론의 이해입니다.(목회자료1) [1] 김유상 2004-08-26 1463
108 지난 주 설교를 읽었습니다. joann Kim 2004-08-19 1541
107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원재 2004-08-17 1272
106 통쾌합니다 ICL 2004-08-17 1534
105 크리스찬으로서의 소명 이 정림 2004-08-16 244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