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데전서 2장 4절 )  하나님은 " " 모든 "  사람이 "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 원하시느니라 "

 

  ( 시편 115편 3절 )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 원하시는 "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 예레미야애가 3장 33절 )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 본심 " 이 아니시로다

 

  ( 빌립보서 1장 29절 )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죄송합니다  질문이 좀 많습니다 

 

 

  그럼 질문 드립니다

 

 

 1.   디모데전서의 말씀에서  " 모든 " 이란 말은 헬라어로 무슨 뜻이고 무엇을 의미하나요 ???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모든 사람이 정말 모든이라면 왜 지옥에 가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서 

 

      제가 아는 그 " 모든 " 이란 뜻이 아닌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2.   위의 3구절들의 말씀에서 " 원하시느니라 " , " 원하시는 ",  " 본심 "

 

      이것들 각각 원어로 ( 시편, 예레미야애가는 히브리어 , 디모데전서는 헬라어 ) 

 

      각각 무슨 뜻이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3.   빌립보서에서 쓰이는 " 고난 " 이란 " 헬라어 " 로 무슨 뜻이고

   

       예레미야애가에서 쓰이는 " 고생 " 과 " 근심 " 은 " 히브리어 " 로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빌립보서에서의 " 고난 " 이란 말씀과  예레미야애가에서의 " 고생 " 과 " 근심 " 의 말씀이

 

       서로 서로 서로 같은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4.   예레미야애가에서 쓰이는 " ~~ 하게 하며 , ~ 하심은 " 이란 말씀이 " 각각 " 히브리어로 무슨 뜻 이고 

 

       시편에서 쓰이는 " 행하셨나이다 " 이란 말씀이 히브리어로 무슨 뜻 인지 궁금합니다

 

       즉, 둘의 의미가 같은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5.  위의 예레미야애가 말씀에서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 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내버려두심으로 인해서 근심하고 고생하게 하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인간에게 고난을 주셔서 근심하고 고생하게 하신 것인지 

 

      ( 빌립보서 말씀과 같이 고난을 주셔서 근심하고 고생하게 하신 것인지  )  

 

      ( 그렇니까 하나님이 행하심의 결과에 의해서 근심하고 고생하게 하신 것인지 )

 

      잘 모르겠습니다 

 

     

 

 

 6.   위의 시편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 모든 것을 원하는대로 " 가 아니라 " 원하시는 모든 것 " 을 행하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 원하시는 모든 것 " 을 하셨다고 하면 

 

      " 원하지 않으신 것 " 도 하셨다는 말이 되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 생각을 한 이유는

 

        위의 예레미야애가 말씀에서 " 본심 " 이 아닌 것도 뜻 하셨다고 ( 행하셨다고(?))  하기 떄문입니다

 

       " 본심 " 이 아닌 것도 뜻 하셨다는 ( 행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 원하지 아니하신 것 " 도 뜻 하셨다는 ( 행하셨다는(?)) 말이랑 똑같은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master

2020.11.30 04:38:31
*.115.239.75

여러 원어의 뜻을 물었는데 전문가들이 각 원어마다 유사한 여러 뜻과 용례들 중에 문맥에서 가장 합당한 의미를 반영하여 번역했으므로 한글본문 그대로 해석하면 됩니다. 문맥상에서 혹은 상징적 의미가 아주 애매하고 난해하거나, 특별히 다른 단어들과 비교 대조하는 경우가 아니고 일상적 용어로 진술되어 있을 경우는 구태여 원어를 참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하신 모든 단어들도 아래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번역된 그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질문 1. 딤전2:4 “모든” - 전부, 모두, 각각, 하나씩.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구원 주시길 원하시나 많은 사람들이 완악하게 끝까지 그분을 거역하기에 지옥 가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선 “알기 쉬운 예정론”에서 이미 다루었는데 아래 글을 참조하십시오.

 

질문 2. 딤전2:4 “원하시느니라",- 선택하다, 선호하다, 원하다 / 시115:3 "원하시는"- 즐겨하다, 원하다, 좋아하다, 마음에 들다, / 애3:33 "본심" - 마음, 의지, 가슴, 이해력

 

질문 3. 빌1:29 "고난" - 고통스러운 체험을 하다, 고난당하다, / 애3:33"고생" - 자기를 낮추다, 괴롭히다, 모독하다, “근심" - 괴롭히다, 슬퍼하다, 괴로워하다, 슬프게 하다

 

질문 4. 애3:33 "~ 하게 하며, ~하심은" - 별도 단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고생하다, 근심하다라는 동사를 풀어서 진술한 것입니다. 그런 행동들이 당신의 본심에 없다는 뜻입니다. 시115:3의 “행하셨나이다” - 행하다, 만들다, 성취하다, 생산하다, 다루다의 뜻으로 시제로는 현재완료 혹은 현재형입니다. 둘의 의미가 같은지 물었는데 애가의 경우는 동사의 후반부가 되고 시편은 별도의 동사이므로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한글 번역된 그대로 이해하면 됩니다.

 

질문 5. 인간이 삶에서 고난을 겪는 것은 일차적으로 인간이 타락한 이후로 받은 형벌로 이마에 땀을 흘려야 삶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창3:17-19) 또 모든 인간이 죄에 찌들었기에 서로 자기만 앞서려고 경쟁하고 다투니까 온갖 모순 왜곡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좋은 신자라도 자신의 판단 계획 실력 부족 등으로 또는 고집과 감정에 사로잡혀 실패할 수 있고 세상과 사탄의 유혹에 져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능동적으로 고난을 주시는 경우는 믿음의 진실성을 테스트하거나 믿음을 성숙시키려고 연단하는 두 경우뿐인데 그래서 당신의 일에 쓰임 받게 하려는 뜻입니다. 그리 자주 있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그 외의 인생사의 대부분의 고난은 말씀드린 대로 인간들 스스로에게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그대로 묵인 허용하면서도 당신의 온전하신 뜻대로 역사를 이끌어나가십니다. 이 주제에 관해선 약1:12-18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질문 6.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당신의 뜻과 계획에 따라 행하실 수 있고 또 그렇게 행하십니다. 당연히 마음으로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지만 반대로 행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 5의 답변대로 인간끼리 온갖 모순 고통을 만들어 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그대로 묵인하시는 것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당신께서 강제적으로 구원이나 심판으로 나누시지 않고 인간이 자발적으로 기꺼이 당신을 따르게 하려는 뜻입니다. 또 그렇게 변화된 당신의 자녀를 통해서 당신의 사랑을 다른 이에게 전파하게 하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택한 소수만 사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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