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
- 가장 은혜로운 설교는 주님만 따라가는 거룩한 삶이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목사가 자기 삶으로 증명하지 못하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다. 목사가 자기를 본받으라고는 말할 수 없어도 설교한 말씀에 비추어서 성도들 앞에 전혀 부끄럽지는 않아야 한다. (4/27/2020)
- 역사의 역할은 과거경험으로 미래에 대한 바른 판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난 중에 지금껏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회상해보면 밝은 미래를 소망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평소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왔다면 어떤 고난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뜻이다. (4/24/2020)
- 머리로 배운 지식보다 삶에서 체험한 지혜가 인생을 바르게 이끈다. 성경지식과 교리에 아무리 능통해도 그대로 실천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면 빈껍데기 신앙일 뿐이다. 특별히 이런저런 환난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너끈히 이겨내 봐야 한다. (4/23/2020)
- 위대한 업적을 쌓은 이들의 공통점은 인간사회가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도 마찬가지다. 교회는 모든 사역을 양적성장이 아니라 사탄에 미혹된 이웃과 상처 받은 성도의 인생을 예수십자가 빛으로 밝게 바꾸는데 집중해야 한다. (4/22/2020)
- 교회 성도 이웃을 섬기며 성실히 신앙생활을 해왔는데도 갑자기 큰 불행이 닥칠 수 있다. 두 가지 가능성 밖에 없다. 알게 모르게 범하고도 회개하지 않은 큰 죄가 아직 남아있거나, 하나님이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어서 당신의 새로운 큰일을 맡기려는 것이다. (4/21/2020)
- 신앙생활에서 수시로 지쳐 쓰러지는 이유가 말씀과 기도에 나태한 탓만이 아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큰 고난이라도 반드시 모든 것을 합력해 선으로 이끄시지만 그 결말이 현실적 형통이 아니라 신자의 영적인 성숙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4/20/2020)
- 사방이 철저히 막혀 하나님의 생명만이 유일한 소망이면, 사탄의 미혹에 빠져 계속 넘어지는 이웃의 영혼이 너무 불쌍하면, 날로 죄로 타락해 가는 이 땅의 영적 피폐함 때문에 가슴이 쓰라리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한 기도는 절로 나온다. (4/17/2020)
- 구해달라는 기도만으로 고난을 이기지 못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세상 어떤 것도 신자의 머리카락 하나 다칠 수 없다. 그럼 현재의 고난도 그분이 허락한 것이므로 탈출구는 다 마련되어 있다. 고난에서 구출보다 먼저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4/16/2020)
- 사람은 하나님의 개입 없이도 세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믿는 자와, 그분이 섭리하지 않으면 세상은 살아갈 의미와 가치조차 없다고 믿는 자 둘로 나뉜다. 스스로를 우연히 진화된 동물이냐 영광스런 계획에 따라 완벽하게 디자인 된 인간으로 보느냐 차이다. (4/15/2020)
- 우리 죄는 너무 크고 완악해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길 없었으나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는 더 커서 그것을 온전히 덮어주셨다. 때로는 죄의 본성에 넘어져 큰 잘못을 범해도 십자가 은혜만 소망하며 진심으로 회개하면 다시 온전하게 일으켜 세워주신다. (4/1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