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발견된 개구리의 비밀이 의학에 커다란 진보를 가져다줄 수도 있을것 같다.
생화학자 Michael Zasloff 는 연구를 위해서 African clawed frogs 의 난소를 수년동안 수술하여 제거하는 일을 해왔다. 수술후 개구리들은 탱크로 다시 돌려보내졌는데 이 탱크는 병원의 회복실하고는 아주 다른 조건의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탱크의 물은 세균, 기생충, 곰팡이 및 바이러스로 가들차 있었다. 그러나 개구리의 수술자리는 거의 대부분 전혀 감염이 없이 아물었다. 5년간의 연구후 Zasloff 는 그 특이한 일의 원인을 규명해냈다.
개구리는 우리들 처럼 그들의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정상적인 면역기능은 개구리가 사는 보통의 환경 가운데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Zasloff 는 개구리의 피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수개월간의 연구후 그는 결국 광범위한 세균과 곰팡이를 죽이는 두가지의 새로운 단백질을 개구리의 피부에서 발견했다. 개구리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환경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제2의 독립적인 면역체계를 갖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Zasloff 는 그가 발견한 단백질을 마가이닌이라고 명명했다. 이 이름은 히브리어의 magain 에서 유래하는데 이는 방패라는 의미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을 우리의 방패라고 불렀다. 위험한 환경에 있는 자신의 창조물을 돕는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 심지어 개구리에게까지 미쳤음을 말해주는 좋은 예이다.
References: Beard, Jonathan. "The Good and the Bad of the Ugly." Discover, Jan. 1988. P.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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