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안에서 자라고 넘침

조회 수 1060 추천 수 101 2007.03.18 11:34:21


죠오지 뮬러 (1805-1898)  



사랑 - 유일한 하나됨의 띠

그리스도의 제자들 사이에서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우리를 깨끗케 하였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아는 마음의 상태에 도달하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만족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그리스도께 속한 연합의 띠(the bond of union)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하나됨(one)은 우리를 지켜주는 위대한 띠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붙잡았다는 것과, 우리 마음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였다는 것과, 우리 모두를 동일한 보배로운 피로 사셨다는 것과, 우리가 모두 동일한 성령 안에 있다는 것과,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동일한 생명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과,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라는 것과, 머지 않아 하나님의 영광 안으로 들어간다는 사실들을 더욱 더 실감한다면, 이러한 사실들이 우리의 마음에 더욱 더 떠오른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얼마나 더 사랑하고 친절하며 오래 참을 수 있게 될까!  

그리고 다시 한 번, 이 19 세기에서 "보라, 이들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는가를!!"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우리 모두 오직, 옛 성품이 아닌, 각자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각자 안에 계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을 보는 것을 목표 삼도록 힘쓰자. 우리가 각자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인식하기를 힘쓴다면, 얼마나 서로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인가! (1866 년)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에

우리는 우리를 조금도 상관하지 않는 자들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하늘로 가는 길에서 우리와 동행하지 않는 자들을, 우리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자들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향하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이다.

우리는 연약한 제자들을 애정으로 살펴야 한다. 당신과 나는, 그들의 약점과 결점을 바라보는 대신, 그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발견하도록 힘써야 한다. 그렇게 할 경우, 그들이 우리 마음속에 얼마나 소중한 자들인가를 발견할 것이고, 그들을 사랑할 것이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신성한 삶에서 이를 지킴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복되신 분(Blessed One)께서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으시고 다른 이들의 종이 되려 하신 것 같이, 우리도 그 분을 닮아야 한다.

비록 아직 사랑 안에서 완전하지 않을지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된 그것을 목표 삼아 좇아야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서 발견하는 연약함과 약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인이 되기 위하여 이곳에 남겨진 자들이다. 그분께서는 이곳에 있는 우리에게 이 위대한 시간을 주셨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리고 그분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과 같을 것이다. 하늘에 속한 가족(heavenly family)의 모든 일원(member)은 자신들을 산 보배로운 피를 기억해야 하고,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에서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국중후

2007.03.18 14:24:55
*.148.40.20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134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532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91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937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907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79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6] 운영자 2004-09-29 6040
442 딱따구리의 팬트리 김 계환 2007-03-29 996
441 [질문]왜 예수님은 그토록 간절히 기도하셨나요? mskong 2007-03-28 945
440 엄마의 사랑 김 계환 2007-03-27 883
439 공평하신 하나님 16부 [1] 김문수 2007-03-27 877
438 태아가 엄마에게 말하는 것 김 계환 2007-03-27 992
437 바벨론의 짐마차 대여 김 계환 2007-03-26 962
436 곤충을 미끼로 쓰는 곤충 김 계환 2007-03-22 870
435 공기없이 사는 동물 김 계환 2007-03-21 944
434 불빛 발레 김 계환 2007-03-20 939
433 당신의 휴대용 응급처치킽 김 계환 2007-03-19 971
» 사랑 안에서 자라고 넘침 [1] 김문수 2007-03-18 1060
431 헷갈린 새들 김 계환 2007-03-15 1203
430 의사 선생 개구리 [1] 김 계환 2007-03-14 1035
429 거젤의 스토팅 김 계환 2007-03-13 1135
428 재앙을 불러오는 진화론적 설명 김 계환 2007-03-12 971
427 [질문]마태복음 12장 31절 32절 해석부탁드립니다. [1] DRL 2007-03-12 1537
426 성경이 왜 이렇게 다른가 ? [3] 이준 2007-03-11 1103
425 여호수아 제단 김 계환 2007-03-09 3833
424 뇌의 자기복구 [1] 김 계환 2007-03-08 1011
423 하나님께 더 미치고 싶습니다. [1] mskong 2007-03-07 97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