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두 종류의 영이 역사한다.
하나는 창조의 영이시다.
그 분을 우리는 성령님이라고 부른다.
다른 하나는 피조된 영이다.
그 것을 우리는 사탄이라고 부른다.
성령님은 전지 전능의 창조주 영이시다.
사탄은 타락한 피조물 천사의 영이다.
성령님은 이 세상의 실질적 소유주이시고
사탄은 이 세상을 잠시 전세 낸 현재적 주인이다.
그러므로 에수님은 사탄을 세상임금이라 부르셨다.
사람은 누구든 이 두 영 중의 하나에 속하여 살아간다.
창조주 성령님께 속한 자를 신자라고 부른다.
피조물인 타락한 천사의 영 사탄에게 속한 자를 불신자라고 부른다.
영계에서는 매 순간 영적 전쟁이 있다.
곧 전능자 하나님의 성령님과
사탄의 영 사이에 벌어지는 영적 전투다.
물론 사탄의 힘은 성령님의 그 것에 비교조차 될 수 없다 .
그 까닭은 그가 단지 성령님께 지음받은 피조물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획을 갖고 계신다.
그 계획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취되는 순간까지
하나님은 사탄을 용납하셔서
마음대로 사람들의 영혼을 유혹하고 소유하게 하신다.
심지어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하신 영혼까지라도
그는 미혹할 권세를 받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택함 받은 신자는
세상에 사는 동안 부단히 사탄의 유혹에 시달리는
영적 전쟁을 치룰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살아 남으면
영원히 하나님 편에 속할 수 있다.
그러나 혹여 패배하여 사탄의 유혹에 이끌려 가면
사탄의 소속이 되어 결국 그가 이끄는 대로
그의 영원한 집인 지옥에 떨어져야 한다.
하나님을 따라 천국에 들어갈 것이냐,
아니면 사탄을 따라 지옥에 떨어질 것이냐가
이 세상에서 결정난다.
그리고 그 것은 전혀 사람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지금 당신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라.
그 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만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
그대로 가면 하나님의 집에까지 이를 수 있다.
당신의 마음속에 세상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사탄의 유혹에 걸려 넘어진 것이요
사탄에게 소속된 것이요
영적 전쟁에서 패배한 것이되어
그대로 가면 사탄의 집인 지옥에 내려가게 된다.
구원의 확증은 말에 있지 않다.
그 것은 구원 받은 자의 삶에 있다.
그리고 그 것은 지금 바로 밝히 드러나는 것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영계에는 누구든지 무엇에 순종하면
바로 순종하는 자에게 종이 되는 법칙이 있다.
당신이 세상 정욕에 순종한다면
당신은 세상의 종이요
동시에 그 세상의 왕인 사탄의 종이다.
당신이 하나님께 순종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종이다.
당신이 무어라고 변명해도
사탄의 종은 지옥에 떨어지고
하나님의 종은 천국에 들어가는
이 하나님의 법칙은 바꿀 수 없다.
정말 신자인가?
그렇다면 잔말말고
전적으로 하나님께만 속하라.
정말 신자인가?
그렇다면 세상과 그 정욕을 벗어 버려라.
교리 좋아하지 말고
구원의 확신 좋아하지 말고
택자 구원 좋아하지 말고
지금 바로 구원 받은 자의 삶을 보이라.
그것은 곧 당신의 생명이다.
육체로 고난 당하신 그리스도는
이미 십자가 상에서 죄를 끝내셨다.
그런데 그 사실을 믿는다는 당신은
왜 여전히 죄에 머물러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