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의 명쾌한 답변을 늘 신문을 통해 잘 읽고 배우고 깨닫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은 "권위""질서""리더에게 절대복종" 뭐 이런것을 철저하게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다른 교회의 집회를 가는것도,심지어 신앙서적 하나를 읽어도,금식기도를 해도 뭐든지 리더와 상의하에
해야 하고 안그러면 어디가 다치던지 하는식으로 하나님이 개입하고 건드신다는거죠.
오늘 어떤 얘기 중에 교회 이외의 구제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요,그것도 리더와 상의 없이 했다간,
물론,그것이 하나님 나라에 대해 쓰였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삶에 간섭하신다는군요.
저는 대답은 안하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실, 무엇이 궁금하여 물어만 보아도 "거역"하는거라고 하도 그러셔서 이젠 묻기도 겁이 납니다)
하나님은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실 정도로 은밀히 하라고 하셨는데,마음에 감동이
와서 다른곳에 물질로 후원을 했다한들 그게 뭐 잘못한 것일까,,,하구요..
물론,본교회에 십일조와 주일헌금같은 기본적인 것은 하고 있지만요, 교회의 재정이라는것이 그렇잖습니까,,항상 부족한것,,,그런 상태에서 교회에단 내지 않고 다른곳에 헌금이나 후원을 했다고 하시고,
그걸 옳지 않은거라 하시니,,좀 그렇네요..
사실,많은 교회가 자기네 교회에 물질을 많이 바치길 원하고 또 재정적으로도 계속 그렇다는건 알지만,
그렇게 따지면 교회에서 공개적으로 하는 후원 외엔 목사님들이 허락을 안하신다면 개인적인 후원은
하나도 못하는건 아닌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안녕히 계세요
앞으로도 성령 안에서 귀한 나눔과 교제가 이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주신 질문 준비되는 대로 답변해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저의 글을 "늘 신문을 통해" 읽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신문에 정식으로 그것도 고정적으로는
usaamen.net과 몇군데 인터넷 블로그을 제외하고는
즉 정식 신문에는 글을 올린 적이 없는데 언제 어디서 어느 신문에서 보셨는지요?
방문자님들이 이 홈피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 찾아주시는 궁금해서 그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