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할 수 있는지 갑자기 궁금합니다
목사님의 귀한 시간을 또 빼앗아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최근 교회 개혁에 관한 모 싸이트에서 아래 제가 올린 졸고에 대하여
댓글을 달아 주신 글에서
선지자적 사역에 끼지 말라는 점잖은 충고를 들었기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그 분의 개혁에 대한 글을 상당수 읽었고 공감도 갑니다만
자신을 마치 구약의 어떤 선지자적인 사명으로 스스로 여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분이 직접적으로 언급하신 것이 아닙니다만
제가 느기끼에 그랬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을 얻은 성도라면
보편적으로 선지자적인 소명으로 살아야 하지 않는지요?
여기서 물론 남다른 주님의 세우심과 부르심이 각각 다르겠지만요
목사님께서 시간 나신다면 이 부분에 대한 정리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혹시 이미 글을 올리셨는데 제가 찾지를 못했다면 알려 주세요^^
맑은 바람님의 귀한 글도 환영합니다 ^^
제 시간을 뺏다니요. 제가 하는 일이 바로 이런 질문에 답하는 것, 조금 시간이 걸려서 탈이지만, 아닙니까?
이 번에는 정순태 집사님이 저보다 더 좋은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조금 기다렸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이라 아무래도 제가 답변드려야겠네요.
안 그래도 이런 비슷한 주제를 이미 다룬 적이 있습니다.
본 문답싸이트 #20 번 글 "하나님의 예언자는 더 이상 나올 수 없는가요?"를 우선 참조해 주시지요.
그래서 조금 다른 각도로 준비되는 대로 바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샬롬!